-
조회 수: 1370, 2013-03-31 18:41:40(2013-03-30)
-
당신의 핏자욱에선
꽃이 피어 ― 사랑의 꽃이 피어
땅 끝에서 땅 끝에서
당신의 못자국은 우리를 더욱
당신에게 열매 맺게 합니다.
당신은 지금 무덤 밖
온 천하에 계십니다 ― 두루 계십니다.
당신은 당신의 손으로
로마를 정복하지 않았으나
당신은 그 손의 피로
로마를 물들게 하셨습니다.
당신은 지금 유대인의 옛 수의를 벗고
모든 4월의 관에서 나오십니다.
모든 나라가
지금은 이것을 믿습니다.
증거로는 증거할 수 없는 곳에
모든 나라의 합창은 우렁차게 울러납니다.
해마다 3월과 4월 사이의
훈훈한 땅들은
밀알 하나가 썩어서 다시 사는 기적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이 파릇한 새 목숨의 순으로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344 |
9일 찬양축제 후기.
+2
| 구본호 | 1373 | 2003-11-10 |
3343 |
찬양축제 후기 2
+3
| 김바우로 | 1854 | 2003-11-10 |
3342 |
내일(수요일)은
+1
| 임용우(요한) | 1427 | 2003-11-11 |
3341 | 임용우(요한) | 1306 | 2003-11-16 | |
3340 |
안전 운전 하세요.
+4
| 김바우로 | 1677 | 2003-11-17 |
3339 |
잘 다녀왔습니다.^^
+7
| 임선교 | 1837 | 2003-11-17 |
3338 |
정말 감사합니다
+9
| 이필근 | 2356 | 2003-11-17 |
3337 |
저도 잘 다녀왔습니다.
+2
| 전제정 | 2216 | 2003-11-18 |
3336 | (엘리아)김장환 | 2452 | 2003-11-19 | |
3335 | (엘리아)김장환 | 2470 | 2003-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