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679, 2013-03-31 18:41:40(2013-03-30)
-
당신의 핏자욱에선
꽃이 피어 ― 사랑의 꽃이 피어
땅 끝에서 땅 끝에서
당신의 못자국은 우리를 더욱
당신에게 열매 맺게 합니다.
당신은 지금 무덤 밖
온 천하에 계십니다 ― 두루 계십니다.
당신은 당신의 손으로
로마를 정복하지 않았으나
당신은 그 손의 피로
로마를 물들게 하셨습니다.
당신은 지금 유대인의 옛 수의를 벗고
모든 4월의 관에서 나오십니다.
모든 나라가
지금은 이것을 믿습니다.
증거로는 증거할 수 없는 곳에
모든 나라의 합창은 우렁차게 울러납니다.
해마다 3월과 4월 사이의
훈훈한 땅들은
밀알 하나가 썩어서 다시 사는 기적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이 파릇한 새 목숨의 순으로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415 |
하루....
+2
| 마리스텔라 | 1357 | 2007-05-10 |
3414 | 꿈꾸는 요셉 | 1357 | 2007-09-10 | |
3413 |
어와나 현수막입니다.
+1
| 리도스 | 1357 | 2008-02-22 |
3412 | 이소운 | 1358 | 2005-04-21 | |
3411 | 김장환 엘리야 | 1358 | 2005-07-25 | |
3410 | 김장환 엘리야 | 1358 | 2006-01-13 | |
3409 | 김장환 엘리야 | 1358 | 2007-12-22 | |
3408 | 아그네스 | 1358 | 2008-10-28 | |
3407 | 김장환 엘리야 | 1358 | 2011-10-10 | |
3406 |
기도 부탁드립니다.
+5
| 조기호 | 1359 | 2005-10-08 |
3405 |
6월부터 찍은
+2
| 강인구 | 1359 | 2006-07-11 |
3404 | 김장환 엘리야 | 1359 | 2007-07-07 | |
3403 |
살아계신 성령님 ~
+5
| 김장환 엘리야 | 1359 | 2007-11-19 |
3402 |
자유시간입니다
+1
| 황모니카 | 1359 | 2008-04-18 |
3401 | 손진욱 | 1359 | 2009-12-27 | |
3400 |
어느날의 기도
+2
| 김동화(훌) | 1359 | 2010-03-26 |
3399 | 이우영 | 1359 | 2011-09-09 | |
3398 |
쉼의 잔치
+3
| 박마리아 | 1359 | 2013-04-15 |
3397 | 김장환 엘리야 | 1360 | 2005-10-13 | |
3396 | 서미애 | 1360 | 2009-1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