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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독하게 찌든 얼룩
  • 조회 수: 1637, 2013-04-02 17:27:36(2013-03-29)
  • 내 어릴때 몰랐던 지독하게 찌든 얼룩을

    청년이 된 어느날  무심코 보게되어

    물로 씻어 지려나?  비누로 닥아 볼까나?

    모두 소용없네 어찌 할까나?

     

    거즈에 신나로,휘발유로,알콜로,돌아가며

    닥고 지우길 몇번씩 하고 또하고......아무소용없네

    그때 발견한 그 찌든 얼룩은 몇겹질 쌓여진

    오랜 원죄부터 삶에 쌓여진 나의 모든죄악

     

    세상을 지으신 아버지의 뜻을 모른 죄부터

    나의 오만과 고집과 거만과 교만을 덧입고

    남을 미워하고 증오하며 저주와 함께 내벧는 수 많은 말!

    온갖 탐욕과 거짓과 시기,질투,원망에 말할 수 없는 음욕까지

     

    그 삶이 당연한줄 알고 덧 입혀지는 그 얼룩이 자랑인양

    씻을 생각도, 방법도 알지 못한체, 알려고 하지 않은체,

    수년의 허송세월 보내고 또 보내다 처방전을 알았네

    날 위해 죽으실때 쏟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물이 특효약임을

     

    그 분의 발아래 엎디어 나의 죄 고백할때 내 눈에 솟는 눈물처럼

    뜨거운 그 분의 피와 물이 내 몸에 떨어지며 나를 적실때

    수 많은 찌든 얼룩이 순식간에 벗겨지네 눈같이 희어지네

    그 분의 물과피는 지금도 내 삶에 찌든얼룩제거의  특효약 이라네

     

     

댓글 6

  • 김영수(엘리야)

    2013.03.29 16:23

    아멘.십자가의 흘리신 피가 내죄를 씻으셨네.
  • (안셀름)

    2013.03.29 17:40

    저에게도 해당되는 귀한 신앙의 기도임을 깨닫고
    이 글을 읽으며 잠깐이나마 묵상해 봅니다 ~~~
  • 서미애

    2013.03.29 19:00

    아멘,

    주임당하신 어린양~........우리를 피로사서 하나님께 드리셨네~(찬양)
    하나님 것이 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박마리아

    2013.03.29 19:37

    십자가..
    나로 인함일세..
  • Profile

    ♬♪강인구

    2013.03.31 01:34

    그 분이 날 위해 죽으셨네... 왜 날 사랑하나...
  • 이필근

    2013.04.02 17:27

    아 멘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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