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195, 2013-04-02 17:27:36(2013-03-29)
-
내 어릴때 몰랐던 지독하게 찌든 얼룩을
청년이 된 어느날 무심코 보게되어
물로 씻어 지려나? 비누로 닥아 볼까나?
모두 소용없네 어찌 할까나?
거즈에 신나로,휘발유로,알콜로,돌아가며
닥고 지우길 몇번씩 하고 또하고......아무소용없네
그때 발견한 그 찌든 얼룩은 몇겹질 쌓여진
오랜 원죄부터 삶에 쌓여진 나의 모든죄악
세상을 지으신 아버지의 뜻을 모른 죄부터
나의 오만과 고집과 거만과 교만을 덧입고
남을 미워하고 증오하며 저주와 함께 내벧는 수 많은 말!
온갖 탐욕과 거짓과 시기,질투,원망에 말할 수 없는 음욕까지
그 삶이 당연한줄 알고 덧 입혀지는 그 얼룩이 자랑인양
씻을 생각도, 방법도 알지 못한체, 알려고 하지 않은체,
수년의 허송세월 보내고 또 보내다 처방전을 알았네
날 위해 죽으실때 쏟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와 물이 특효약임을
그 분의 발아래 엎디어 나의 죄 고백할때 내 눈에 솟는 눈물처럼
뜨거운 그 분의 피와 물이 내 몸에 떨어지며 나를 적실때
수 많은 찌든 얼룩이 순식간에 벗겨지네 눈같이 희어지네
그 분의 물과피는 지금도 내 삶에 찌든얼룩제거의 특효약 이라네
댓글 6
-
김영수(엘리야)
2013.03.29 16:23
아멘.십자가의 흘리신 피가 내죄를 씻으셨네. -
(안셀름)
2013.03.29 17:40
저에게도 해당되는 귀한 신앙의 기도임을 깨닫고
이 글을 읽으며 잠깐이나마 묵상해 봅니다 ~~~ -
서미애
2013.03.29 19:00
아멘,
주임당하신 어린양~........우리를 피로사서 하나님께 드리셨네~(찬양)
하나님 것이 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
박마리아
2013.03.29 19:37
십자가..
나로 인함일세.. -
그 분이 날 위해 죽으셨네... 왜 날 사랑하나...
-
이필근
2013.04.02 17:27
아 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433 | 김장환 엘리야 | 1254 | 2009-10-07 | |
2432 |
어느날의 기도
+2
| 김동화(훌) | 1254 | 2010-03-26 |
2431 | 청지기 | 1254 | 2010-07-24 | |
2430 |
성탄준비 소위원회 내용
+3
| † 양신부 | 1254 | 2010-12-02 |
2429 |
간만에....
+7
| 김장환 엘리야 | 1254 | 2011-02-22 |
2428 | 김장환 엘리야 | 1254 | 2011-04-22 | |
2427 |
목회 단상....
+1
| 김장환 엘리야 | 1254 | 2012-07-19 |
2426 |
왕후의 밥, 걸인의 찬
+5
| 박마리아 | 1254 | 2014-07-19 |
2425 |
교회... 우리교회
+2
| 수산나 | 1254 | 2014-08-28 |
2424 | 김장환 엘리야 | 1255 | 2007-01-13 | |
2423 | 김장환 엘리야 | 1255 | 2007-01-23 | |
2422 |
하나님의 방법
+3
| 니니안 | 1255 | 2009-04-16 |
2421 | 이병준 | 1255 | 2009-07-26 | |
2420 |
어느 초등학생의 일기?
+4
![]() | 손진욱 | 1255 | 2009-08-29 |
2419 |
교만하면 분노한다~
+7
| 루시아 | 1255 | 2009-09-18 |
2418 | ♬♪강인구 | 1255 | 2009-11-10 | |
2417 | 최은영 | 1255 | 2009-11-23 | |
2416 | 김장환 엘리야 | 1255 | 2010-04-08 | |
2415 | 변혜숙 | 1255 | 2010-10-21 | |
2414 |
감사하는 마음
+2
| 김장환 엘리야 | 1255 | 2011-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