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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71, 2013-03-25 16:07:31(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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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때 초보자들은
두려움과 긴장으로
자신도 모르게 운전대를
꽉 잡습니다
수영을 할 때
몸에 힘이 들어가면
물에 가라앉습니다
다른 운동이나 악기를 배울 때도
마찬가지로 힘 빼는 연습은
중요합니다
몇 년간 어깨와 목의 통증으로 시달리면서
스트레스가 원인이란
말을 듣습니다
내 뜻과 내힘으로 해보려는
신앙 초보자의 모습임을 알았습니다
나의 힘을 빼고..
주님이 이끄시는대로~
그 분께 맡기면 될 일을..
내가 주인되어 사느라
안간 힘을 쓰며..
힘들어 죽겠다고
신음하고 있습니다
힘을 빼는 연습..
주님께 맡기는 믿음..
물위를 걷는 삶..
소망합니다~~주님..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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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안
2013.03.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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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리아
2013.03.25 12:26
네, 맞습니다~
그래서 늘 주님을 지향하는 마음과
말씀으로 깨어있기를
소망합니다~^^ -
♬♪강인구
2013.03.25 14:44
빼야지... 한다고 빠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탁구를 시작한지 어언 3년이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몸에 힘을 못 빼고 있습니다. 시작할 때 부터 코치와 수 많은 고수들이 해 주는 충고를 통해 몸에 힘을 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또 그렇게 하려고 하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힘이 빡~ 하고 들어가 버립니다. 그리곤 공은 엉뚱한 곳에 처 박히거나 홈런을 치게 되지요...^^
고난 주간을 맞이하며 십자가의 길을 걸어 가신 예수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는 노력이 우리 가운데 지속적으로 부단한 자기 노력과 동반해서 삶에 습관으로 굳어 질 때에야 어쩌면 아~ 이 것이 힘을 빼면 느낄 수 있는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경지인가보다... 라고 느낄 수 있으려나요...?
언제쯤이면 내가 죽고 주님이 사시려는지... -
서미애
2013.03.25 15:42
주님,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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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빼는것이 말로는 되지만 고통과 두려움이 따름을 알고 많은 노력과 인내함이 필요한 삶 자체인것 같습니다. 그런 삶이 익숙하여 지면 자유와 자랑과 안전도 오지만 교만과 거만도 올 수 있어 늘 주님앞에 엎드리는 겸손이 힘을 빼는 다음의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베드로가 물위를 걷다가 빠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