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89, 2013-03-25 16:07:31(2013-03-25)
-
운전할 때 초보자들은
두려움과 긴장으로
자신도 모르게 운전대를
꽉 잡습니다
수영을 할 때
몸에 힘이 들어가면
물에 가라앉습니다
다른 운동이나 악기를 배울 때도
마찬가지로 힘 빼는 연습은
중요합니다
몇 년간 어깨와 목의 통증으로 시달리면서
스트레스가 원인이란
말을 듣습니다
내 뜻과 내힘으로 해보려는
신앙 초보자의 모습임을 알았습니다
나의 힘을 빼고..
주님이 이끄시는대로~
그 분께 맡기면 될 일을..
내가 주인되어 사느라
안간 힘을 쓰며..
힘들어 죽겠다고
신음하고 있습니다
힘을 빼는 연습..
주님께 맡기는 믿음..
물위를 걷는 삶..
소망합니다~~주님..
댓글 4
-
니니안
2013.03.25 12:13
-
박마리아
2013.03.25 12:26
네, 맞습니다~
그래서 늘 주님을 지향하는 마음과
말씀으로 깨어있기를
소망합니다~^^ -
빼야지... 한다고 빠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탁구를 시작한지 어언 3년이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몸에 힘을 못 빼고 있습니다. 시작할 때 부터 코치와 수 많은 고수들이 해 주는 충고를 통해 몸에 힘을 빼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또 그렇게 하려고 하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힘이 빡~ 하고 들어가 버립니다. 그리곤 공은 엉뚱한 곳에 처 박히거나 홈런을 치게 되지요...^^
고난 주간을 맞이하며 십자가의 길을 걸어 가신 예수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동참하는 노력이 우리 가운데 지속적으로 부단한 자기 노력과 동반해서 삶에 습관으로 굳어 질 때에야 어쩌면 아~ 이 것이 힘을 빼면 느낄 수 있는 주님이 주시는 새로운 경지인가보다... 라고 느낄 수 있으려나요...?
언제쯤이면 내가 죽고 주님이 사시려는지... -
서미애
2013.03.25 15:42
주님, ...
아멘!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714 | 청지기 | 2693 | 2021-04-05 | |
713 | 청지기 | 2699 | 2022-07-04 | |
712 | 김영수(엘리야) | 2703 | 2013-06-10 | |
711 | 청지기 | 2708 | 2021-11-13 | |
710 | 청지기 | 2710 | 2021-08-14 | |
709 | 청지기 | 2711 | 2021-10-17 | |
708 |
생명 값?
+1
| 니니안 | 2712 | 2015-04-23 |
707 | 청지기 | 2714 | 2022-05-08 | |
706 |
3진 아웃
+3
| 니니안 | 2720 | 2014-08-15 |
705 | 김장환엘리야 | 2728 | 2014-09-17 | |
704 | 청지기 | 2729 | 2019-05-19 | |
703 | 청지기 | 2729 | 2019-07-21 | |
702 |
하나님 나라 - 세번째
+3
| 동행 | 2730 | 2015-01-19 |
701 | 청지기 | 2730 | 2019-06-09 | |
700 | 청지기 | 2730 | 2020-03-29 | |
699 | 청지기 | 2731 | 2022-06-13 | |
698 | 임용우(요한) | 2732 | 2003-07-02 | |
697 | 손진욱 | 2733 | 2015-02-09 | |
696 |
소식 전합니다.
+9
| 노아 | 2733 | 2015-04-09 |
695 | 청지기 | 2735 | 2021-07-10 |
힘을 빼는것이 말로는 되지만 고통과 두려움이 따름을 알고 많은 노력과 인내함이 필요한 삶 자체인것 같습니다. 그런 삶이 익숙하여 지면 자유와 자랑과 안전도 오지만 교만과 거만도 올 수 있어 늘 주님앞에 엎드리는 겸손이 힘을 빼는 다음의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베드로가 물위를 걷다가 빠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