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안녕하세요 구본민입니다.^^
  • 조회 수: 1516, 2013-03-25 15:19:46(2013-03-23)
  • 봄 꽃이 몽오리 질 따뜻함이 다가오는걸 느끼고서야 정신을 차려봅니다.

    '아.. 교회를 떠나온지 벌써 한달이 되어가는구나 ㅡ0ㅡ'

    깨닫고 말이죠....;;;

    그동안의 소식을 전하지 못한 말괄량이 청년을 너그러이 봐주세요..^^;;

     

    인턴쉽 학기(5학기)로 지교회를 떠나 다양한 교회를 돌아다니며 예배도 맘 편히 드리고(?)

    다른 교회는 어떤 형식으로 예배가 진행되는지 보고 배우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주중에는 사회기관을 비롯한 여러 곳을 선택하여 경험하는 것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7월까지 저를 보기 힘드실 거예요;;

     

    3월부터 5월 말까지는 한국에서 방랑자 생활을 하고

    6월부터는 일본으로 나가서 7월 중순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현재 집에는 잘 안들어가고 기숙사에서 독신생활을 하고 있습니다.ㅎㅎ

    미혼 남성의 시큼시큼(?)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사방에 커피를 뿌려두고

    하루에 두번씩 환기를 시키며 중간중간 페브xx를 사방에 뿌려대고 있습니다.

     

    게으름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에 있을 때는 성무일과도 꾸준히 드리고

    운동도 부지런히 하고 있으며 (슬슬 몸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ㅡ0ㅡ)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ㅎㅎ

     

    고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교회를 떠나올 때 마중해주시던 분들이 떠오릅니다.

    잘 다녀오라는 말, 기도하겠다는 말, 종종 연락하겠다는 말, 많이 배우라는 말, 사랑한다는 말 등등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특히 우리 학생회는 잊을 수가 없네요.

    늘 무관심한 듯 저를 대하던 녀석들이 마지막 날 케잌과 편지를 주며 노래불러주던 그 모습이

    가슴에 뭉클뭉클 심장을 노크합니다. ㅠㅠ

     

    긴 글은 읽은이로 하여금 지루함을 자아내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후에 여러 글들을 올리며 1년 동안의 휴학 이야기, 요새 인턴쉽 상황, 그리고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등등을 글로 안부대신 하겠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종종 연락주세요^^ 전화 받을 수 없을 때 빼고는 다 받을 수 있습니다. ㅎㅎ

    ㅡ0ㅡ/ 피쑤~~

댓글 6

  • Profile

    김바우로

    2013.03.23 22:37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맘이 좋구먼 ^^
    목은 다 나았는가?
  • 노아

    2013.03.24 09:43

    보고싶소 ㅎㅎ
  • 김장환엘리야

    2013.03.24 14:04

    잘 ~~~
  • 김영수(엘리야)

    2013.03.24 19:23

    여러가지 열심으로 경험하시고 수련하세요.
  • 박마리아

    2013.03.25 07:33

    모든 것이 배움과 수련의 길이 되길..
    보고싶어요~~
    생각만 해도 흐믓~흐믓~~
  • 서미애

    2013.03.25 15:19

    많은 경험을 통한 성장...기대!
    영육이 강건하시길...^^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1498 김바우로 1589 2006-10-15
1497 김장환 엘리야 1589 2005-10-19
1496 김장환 엘리야 1589 2005-08-25
1495 김장환 엘리야 1589 2004-12-30
1494 임용우 1589 2004-05-10
1493 이지용(어거스틴) 1589 2004-02-04
1492 전제정 1588 2012-12-24
1491 김영수(엘리야) 1588 2012-05-14
1490 양신부 1588 2010-02-10
1489 김장환 엘리야 1588 2009-03-03
1488 김장환 엘리야 1588 2007-08-16
1487 김장환 엘리야 1588 2005-11-28
1486 강형석 1588 2004-05-17
1485 강인구 1588 2004-01-07
1484 질그릇 1587 2013-04-12
1483 안셀름 1587 2013-03-17
1482 전미카엘 1587 2010-05-17
1481 김장환 엘리야 1587 2006-12-05
1480 이병준 1587 2006-10-19
1479 임용우 1587 2006-09-05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