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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19, 2013-03-13 12:08:16(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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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고유한 생활 방식이 있습니다.
돈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닐 뿐더러,
돈이 없다고 반드시 불행한 것도 아니지요.
물질적으로 풍요로우면 살기가 편할 뿐이지 행복한 것은 아닌데도,
많은 사람들이 돈 많은 사람을 행복한 사람으로 여기며 부러워 합니다.
"큰 부자에겐 아들이 없고 다만 상속인만 있을뿐이다" 라는 말이
시사하듯, 어쩌면 부자는 가진것을 잃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마음이 더 삭막할지 모릅니다.
얼마전 인터넷상에서 삼성가의 둘째딸 재산이 1조대가 넘는 기사를
보고 딴 세계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상상밖이죠~~
남이 아무리 행복해 보일지라도 겉으로만 그렇게 보일 뿐, 그들
나름대로 노출되지 않은 어두운 면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속성상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피할 수 없나 봅니다.
저 또한 삶과 은연중에 남과 비교하는 자신을 보고 적잖이 당황할 때가
있으니까요.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주는 파랑새는 결코 멀리 있지 않고 바로 내 곁에,
우리의 생활속에 있는거 같습니다.
소박하지만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아내의 반찬!
금방 혼냈는데도 망둥이 기억처럼 잊어버리고 아빠~~ 하며 달려드는 아이들!
밖에서 일하는 목적이 나 보단 가족들을 위해서라는 책임감!
이 또한 하느님께서 저에게 주신 귀한 행복 달란트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남이 보기엔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주께서 내 능력과 내 처지에
맞게 주심에 감사하여 일하다 잠시 몇자 적어봅니다.
맛난 점심과 함께 오늘도 평안하시고 저녁 사순절 부흥회에서 뵈어요^^
신 철 ( 안셀름 ) 배상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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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리아
2013.03.12 13:04
맞습니다^^ 행복의 비결입니다 -
안셀름
2013.03.12 19:07
저보다 낮은 곳을 보니 전 행복 투성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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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엘리야)
2013.03.12 13:53
참으로 대단하신 안셀름님 이름값을 하시는 것 같아요.
장차 우리 교회의 큰 제목이 되실 것 같아 든든합니다. -
안셀름
2013.03.12 19:08
영적인 부족함을 많이 채워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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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나
2013.03.13 08:29
소소한 일상이 가장 큰 행복임을 알면서도 욕심을 내고 있는 제 자신을 봅니다.. 자족의 은혜로 오늘도 거룩한 삶 되길 기도 합니다. -
안셀름
2013.03.13 09:14
어제 부흥회때 목사님의 말씀에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이제까지 무탈하게 지내온 것에 대한 감사 함 !
휴~~~ 전 가진게 너무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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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안
2013.03.13 12:08
감사하는 형제님의 삶에 주님의 영원하신 사랑이 함께 하심을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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