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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09, 2013-03-13 12:15:57(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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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부터
약골이었습니다
소풍날 찡그리는 아이는
우리애 뿐이라고
어머니가 탄식하셨으니까요~
아픈 짝 데리고 양호실 가면
"네가 더 아파 보인다" 며
필히 건강검진 받아 보라는
서글픈 말도
여러번 들었습니다
어른이 되어
표정관리는 할 수 있겠는데
곧 지쳐 버리는 몸은
계획을 세우는데 이만저만
장애물이 아닙니다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미리 마음이 눌려 버립니다
정신력으로 극복하고자 하면
이내 아파서
좌절을 겪게되는 것의 반복입니다
꼭 필요한 일..
사람노릇 해야 하는 일 외엔
자연과 쉬고 싶고
더 단순하게 살고 싶습니다
주님,
연약함에 자비를 더 하소서!!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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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름
2013.03.1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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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마리아
2013.03.12 12:40
안셀름 님의 위로와 따스한 마음이 느껴 집니다
고맙습니다^^ -
김바우로
2013.03.1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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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엘리야)
2013.03.12 13:50
겉으론 별로 약골로 안보이는...
뻑하면 자주 아파해서 이상하다 싶어서
혹시 외조가 너무 부족한가 생각도 했조.ㅋㅋ
너무 건강해서 몸을 함부로 하다 큰병이 생기는 것 보다
평소 비실비실 하면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써서 큰병을 미리 예방하므로
그런 체질들이 더 좋습니다.^^ -
박마리아
2013.03.12 15:12
엘리야 회장님 신세를 많이 지고 있습니다~우리 가족의 건강지킴이..고맙습니다~꾸벅^^ -
♬♪강인구
2013.03.13 02:40
마리~
운동해~
풍삶기 6강인가? 김목사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이 운동하시는 것 기뻐하십니다.'
언젠가 놀러갈때 하던 말 기억나네... 몇 살되면 건강이 평준화된다고 그랬지? 70? 80?
평준화 건강보다 조금 건강하게 우리 자신을 유지해 보자고~
그래야 하나님 믿는 사람들이 신앙생활해서 그런가... 참 건강하네그려~... 뭐 이런 말도 듣고 그러지 않겠어? ^^
그나저나 프란체스카가 감기 중일세...ㅠ -
박마리아
2013.03.13 09:38
조금씩 운동하구 있어요~베드로씨 손가락은 괜찮은지요? 체스카도 잘 이겨내길 기도합니다^^ -
니니안
2013.03.13 12:15
떨어지지 않을것 같은 잎새가 때를 만나면 하나도 남지 않지만 마지막 잎새가 어떤걸지는
주님만이 아심니다. 늘 병원출입이 많은 내게도 아직 건강유지 시켜 주십니다.
마음의 평안이 중요한 듯,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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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정내 즐거운 일이 생기셨으니 더 힘이 나시겠죠? ㅎㅎ
물질보다 기쁨을 선택하신 바우로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 평안하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