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184, 2013-02-22 22:41:56(2013-02-21)
-
땅콩집을 계약했습니다
앞 마당엔 날 설레게 하는
꿈의 잔디가 깔려있고
아직 어리긴 해도 평안을 주는
나무 몇 그루가 함께 하자고
손 짓을 했습니다
내 마음의 소원을 아시는
주님이 당연히 이루어
주실 줄 알았습니다
물어 볼 필요도 없었지만
기도를 하고
주님 생각을 여쭤 보았습니다
그런데 대답이 없으십니다..
내가 누리고자 했던 것이
결코 욕심을 부린 것이 아니오,
오래 전부터 그토록 갈망했던 것이니
주님이 안 들어 주실리가 없었습니다
그동안 경험했던
주님의 성품을 봐서..
계약을 하고
중도금 낼 때가 되었는데
차질이 생겼습니다
다시 기도 했습니다
주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느냐고..
역시 침묵하고 계십니다
계약은 깨졌고
왜 그러셨을까..
계속 의문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비로소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주님의 때가 아니었음을..
계획은 사람이 하나,
이루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기 원하십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댓글 5
-
김영수(엘리야)
2013.02.21 13:11
땅콩 보다 더 큰 고래등 같은 집을 주실거에요. -
노아
2013.02.21 19:47
이루시는 이는 하느님이시죠 !!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알맞는 것을 허락하신다는 것!
내 욕심으로 가끔씩 잊어버립니다.
이 글로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신 좋은글 감사!! -
서미애
2013.02.21 23:10
잃으신 계약금보다 더 값지고 소중한 깨달음을 주셨네요...그리고 기쁨도...^^ -
♬♪강인구
2013.02.22 15:56
땅콩보다 더 고소한 가정이 있는데 뭘 더 구하나? ^^ -
니니안
2013.02.22 22:41
더 좋은것을 주시는 주님! 가장 좋은시기에 더 좋은 조건으로 더 아름다운것을 기대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170 | 이병준 | 2865 | 2003-04-09 | |
3169 | 청지기 | 2860 | 2019-03-17 | |
3168 | 청지기 | 2859 | 2021-02-09 | |
3167 | 청지기 | 2858 | 2019-09-24 | |
3166 | 임용우(요한) | 2850 | 2003-05-29 | |
3165 | 김장환 | 2849 | 2003-06-02 | |
3164 |
안부 여쭙니다.
+6
| 愛德 | 2847 | 2007-02-11 |
3163 |
인사드립니다~^^
+3
| ♬♪강인구 | 2846 | 2013-12-19 |
3162 | 청지기 | 2840 | 2021-09-11 | |
3161 | 청지기 | 2836 | 2015-10-27 | |
3160 | 청지기 | 2828 | 2022-05-15 | |
3159 | 청지기 | 2828 | 2020-03-22 | |
3158 | 청지기 | 2826 | 2019-03-03 | |
3157 |
김봉사와 효녀 정하
+4
| 박마리아 | 2826 | 2015-12-28 |
3156 |
설렌다...^^
+3
| 김바우로 | 2820 | 2003-05-10 |
3155 | 청지기 | 2816 | 2019-02-11 | |
3154 | 이필근 | 2813 | 2003-07-07 | |
3153 | 청지기 | 2810 | 2021-09-18 | |
3152 | 이지용(어거스틴) | 2798 | 2003-07-06 | |
3151 |
강릉입니다!!!
+2
| 김문영 | 2796 | 2013-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