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63, 2013-02-16 13:30:20(2013-02-16)
-
같은 뱃 속에서 나와도
두 아이는 참 다릅니다
그래서 재미도 있고 겸손도 배웁니다
큰 아이는 늘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계획했던 반면
작은 아이는 마냥 해피한 상태라
슬쩍 걱정스러웠습니다
큰 아이에겐 도통 하지 않았던 질문
'정하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그러나 작은 따님께서는 이미
도를 깨우치고 계셨습니다
'사람이 꼭 뭐가 되야 해?
살다보면 뭐가 되도 되겠지!'
아이고, 아멘입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50 | 청지기 | 1144 | 2023-09-04 | |
3649 | 청지기 | 1031 | 2023-08-22 | |
3648 | 청지기 | 926 | 2023-08-13 | |
3647 | 청지기 | 1251 | 2023-08-07 | |
3646 | 청지기 | 1564 | 2023-08-01 | |
3645 | 청지기 | 1346 | 2023-07-23 | |
3644 | 청지기 | 1211 | 2023-07-17 | |
3643 | 청지기 | 1310 | 2023-07-10 | |
3642 | 청지기 | 1219 | 2023-07-03 | |
3641 | 청지기 | 1161 | 2023-06-25 |
정하가 마리아님 나이가 되어 자녀에게 '정하2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안묻고 지낼까가 궁굼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