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539, 2013-02-16 13:30:20(2013-02-16)
-
같은 뱃 속에서 나와도
두 아이는 참 다릅니다
그래서 재미도 있고 겸손도 배웁니다
큰 아이는 늘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계획했던 반면
작은 아이는 마냥 해피한 상태라
슬쩍 걱정스러웠습니다
큰 아이에겐 도통 하지 않았던 질문
'정하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그러나 작은 따님께서는 이미
도를 깨우치고 계셨습니다
'사람이 꼭 뭐가 되야 해?
살다보면 뭐가 되도 되겠지!'
아이고, 아멘입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024 |
겨울인사...
+1
| 전제정 | 1335 | 2004-12-09 |
3023 | 이한오 | 1354 | 2004-12-09 | |
3022 | 김장환 엘리야 | 1539 | 2004-12-09 | |
3021 | 김장환 엘리야 | 1530 | 2004-12-10 | |
3020 | 김진현애다 | 1375 | 2004-12-13 | |
3019 | 김장환 엘리야 | 1299 | 2004-12-13 | |
3018 | 김바우로 | 1382 | 2004-12-16 | |
3017 | 김장환 엘리야 | 1308 | 2004-12-16 | |
3016 | 김장환 엘리야 | 1333 | 2004-12-20 | |
3015 | 강인구 | 1489 | 2004-12-21 |
정하가 마리아님 나이가 되어 자녀에게 '정하2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안묻고 지낼까가 궁굼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