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89, 2013-02-16 13:30:20(2013-02-16)
-
같은 뱃 속에서 나와도
두 아이는 참 다릅니다
그래서 재미도 있고 겸손도 배웁니다
큰 아이는 늘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계획했던 반면
작은 아이는 마냥 해피한 상태라
슬쩍 걱정스러웠습니다
큰 아이에겐 도통 하지 않았던 질문
'정하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그러나 작은 따님께서는 이미
도를 깨우치고 계셨습니다
'사람이 꼭 뭐가 되야 해?
살다보면 뭐가 되도 되겠지!'
아이고, 아멘입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633 | 청지기 | 7073 | 2019-03-10 | |
3632 | 청지기 | 7062 | 2019-02-11 | |
3631 | 청지기 | 7043 | 2019-02-11 | |
3630 | 이병준 | 7034 | 2003-04-08 | |
3629 | 김광국구레네시몬 | 7031 | 2015-01-02 | |
3628 | 김장환 | 7020 | 2003-04-02 | |
3627 | 안재금 | 7008 | 2017-10-20 | |
3626 | 청지기 | 7004 | 2003-04-03 | |
3625 | 청지기 | 6998 | 2019-02-11 | |
3624 | 이필근 | 6923 | 2005-10-31 | |
3623 | 박의숙 | 6888 | 2003-03-14 | |
3622 | 청지기 | 6862 | 2019-09-01 | |
3621 | 청지기 | 6729 | 2019-04-07 | |
3620 | 청지기 | 6700 | 2019-08-25 | |
3619 | 김동규 | 6672 | 2011-10-07 | |
3618 | 청지기 | 6658 | 2019-02-11 | |
3617 |
가을하늘
+1
| stello | 6654 | 2013-09-20 |
3616 | 아그네스 | 6593 | 2003-04-19 | |
3615 | 청지기 | 6534 | 2003-03-15 | |
3614 | 청지기 | 6504 | 2019-02-20 |
정하가 마리아님 나이가 되어 자녀에게 '정하2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안묻고 지낼까가 궁굼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