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48, 2013-02-16 13:28:30(2013-02-15)
-
은하가 초등학교 저학년 쯤
이었던 것 같다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물어 봤었나 보다
제 딴에는 고민도 되고
엄마의 생각도 궁금했는지
'내가 커서 무엇이 됐으면 좋겠냐'
고 묻는다
내가 대답을 서슴지 않았던 것 같다
'네가 하고 싶고
그래서 행복하고
사회에도 유익을 주는 것이면
무엇이 되도 상관없다'고..
곰곰히 생각하더니
'그럼, 나 호떡 장수해도 돼?'
라고 도전장을 내민다
'너만 행복하면 호떡 장수도 좋지!'
진심이었던 내 말이 믿기지 않는지
정말이냐며
재차 확인을 한다
은하야, Are you happy,now?
댓글 5
-
지금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이 일로 인해 행복하고, 사회에 유익을 끼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 저는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던 사람이 되었네요! :)
-
김장환엘리야
2013.02.15 16:40
Good! -
김순미
2013.02.15 21:29
올리신 글들이 모두 넘 좋아요! 계속 찾아읽게되요^^♥ -
박마리아
2013.02.15 23:33
순미:감사합니당~
제 글로 도배하는 것 같아
앞으로 계속 글을 올려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
김영수(엘리야)
2013.02.16 13:28
좋은 글로 도배하는 것은 누구도 안말립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074 | 김장환 엘리야 | 1390 | 2005-05-17 | |
2073 | 김장환 엘리야 | 1390 | 2007-07-05 | |
2072 | 김장환 엘리야 | 1390 | 2008-04-04 | |
2071 | † 양신부 | 1390 | 2010-06-20 | |
2070 |
믿음과 바둑
+3
| 니니안 | 1390 | 2012-12-25 |
2069 | 김장환 엘리야 | 1391 | 2005-04-19 | |
2068 |
기쁜일에 기도해주세요.
+2
| 열매 | 1391 | 2007-02-07 |
2067 | 김장환 엘리야 | 1391 | 2008-03-19 | |
2066 |
소철가지를 다듬으며
+3
| 김영수(엘리야) | 1391 | 2013-03-23 |
2065 | 김장환 엘리야 | 1392 | 2004-08-11 | |
2064 |
주일 단상 -
+2
| 김장환 엘리야 | 1392 | 2005-10-02 |
2063 |
감사합니다.
+3
| 조기호 | 1392 | 2006-01-07 |
2062 | 김진현애다 | 1392 | 2006-11-15 | |
2061 |
기도부탁드립니다!
+3
| 김진현애다 | 1392 | 2008-01-03 |
2060 | 전혁진 | 1392 | 2008-06-19 | |
2059 | 이형섭(토마스) | 1392 | 2009-12-29 | |
2058 | 김동규 | 1392 | 2011-01-31 | |
2057 | 김장환 엘리야 | 1392 | 2012-01-02 | |
2056 | 김장환 엘리야 | 1393 | 2004-07-03 | |
2055 | 김장환 엘리야 | 1393 | 2004-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