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38, 2013-02-16 13:28:30(2013-02-15)
-
은하가 초등학교 저학년 쯤
이었던 것 같다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물어 봤었나 보다
제 딴에는 고민도 되고
엄마의 생각도 궁금했는지
'내가 커서 무엇이 됐으면 좋겠냐'
고 묻는다
내가 대답을 서슴지 않았던 것 같다
'네가 하고 싶고
그래서 행복하고
사회에도 유익을 주는 것이면
무엇이 되도 상관없다'고..
곰곰히 생각하더니
'그럼, 나 호떡 장수해도 돼?'
라고 도전장을 내민다
'너만 행복하면 호떡 장수도 좋지!'
진심이었던 내 말이 믿기지 않는지
정말이냐며
재차 확인을 한다
은하야, Are you happy,now?
댓글 5
-
아그네스
2013.02.15 10:28
지금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이 일로 인해 행복하고, 사회에 유익을 끼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 저는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던 사람이 되었네요! :) -
김장환엘리야
2013.02.15 16:40
Good! -
김순미
2013.02.15 21:29
올리신 글들이 모두 넘 좋아요! 계속 찾아읽게되요^^♥ -
박마리아
2013.02.15 23:33
순미:감사합니당~
제 글로 도배하는 것 같아
앞으로 계속 글을 올려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
김영수(엘리야)
2013.02.16 13:28
좋은 글로 도배하는 것은 누구도 안말립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374 | 안셀름 | 1341 | 2013-03-12 | |
2373 | 청지기 | 1342 | 2012-11-21 | |
2372 | 임용우 | 1342 | 2004-02-09 | |
2371 | 김바우로 | 1342 | 2004-05-26 | |
2370 | 청지기 | 1342 | 2004-09-23 | |
2369 | 청지기 | 1342 | 2004-12-05 | |
2368 | 김장환 엘리야 | 1342 | 2008-10-24 | |
2367 | 김장환 엘리야 | 1342 | 2010-01-25 | |
2366 |
미국에서
+11
| 임용우 | 1342 | 2010-03-15 |
2365 |
미쿡입니다~
+1
| ♬♪강인구 | 1342 | 2011-08-16 |
2364 |
긴급 기도 요청
+5
| 전미카엘 | 1342 | 2011-09-01 |
2363 | 박마리아 | 1342 | 2013-11-27 | |
2362 | 김장환 엘리야 | 1343 | 2007-08-11 | |
2361 | 김장환 엘리야 | 1343 | 2009-01-24 | |
2360 | 김돈회 | 1343 | 2010-08-23 | |
2359 |
기쁜 성탄 함께
+1
| 박동신 | 1343 | 2010-12-24 |
2358 |
내일로 다가온 찬양제
+1
| 임용우 | 1344 | 2004-06-25 |
2357 | 조기호 | 1344 | 2005-01-18 | |
2356 |
축! 세마역 개통!
+4
| 김장환 엘리야 | 1344 | 2005-12-27 |
2355 |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2
| 열매 | 1344 | 2006-0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