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29, 2013-02-16 13:28:30(2013-02-15)
-
은하가 초등학교 저학년 쯤
이었던 것 같다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물어 봤었나 보다
제 딴에는 고민도 되고
엄마의 생각도 궁금했는지
'내가 커서 무엇이 됐으면 좋겠냐'
고 묻는다
내가 대답을 서슴지 않았던 것 같다
'네가 하고 싶고
그래서 행복하고
사회에도 유익을 주는 것이면
무엇이 되도 상관없다'고..
곰곰히 생각하더니
'그럼, 나 호떡 장수해도 돼?'
라고 도전장을 내민다
'너만 행복하면 호떡 장수도 좋지!'
진심이었던 내 말이 믿기지 않는지
정말이냐며
재차 확인을 한다
은하야, Are you happy,now?
댓글 5
-
아그네스
2013.02.15 10:28
지금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고, 이 일로 인해 행복하고, 사회에 유익을 끼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으니 저는 엄마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던 사람이 되었네요! :) -
김장환엘리야
2013.02.15 16:40
Good! -
김순미
2013.02.15 21:29
올리신 글들이 모두 넘 좋아요! 계속 찾아읽게되요^^♥ -
박마리아
2013.02.15 23:33
순미:감사합니당~
제 글로 도배하는 것 같아
앞으로 계속 글을 올려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
김영수(엘리야)
2013.02.16 13:28
좋은 글로 도배하는 것은 누구도 안말립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92 | 니니안 | 4901 | 2013-08-09 | |
191 |
언어의 영성
+1
| 박마리아 | 4913 | 2013-12-06 |
190 | 김바우로 | 4921 | 2003-03-14 | |
189 | 김장환 | 4926 | 2003-05-12 | |
188 | 청지기 | 4927 | 2019-04-14 | |
187 | 김장환엘리야 | 4931 | 2014-09-29 | |
186 | 청지기 | 4966 | 2019-09-08 | |
185 | 이종림 | 4969 | 2003-04-13 | |
184 | 이병준 | 4973 | 2014-04-17 | |
183 | 청지기 | 4988 | 2019-04-14 | |
182 | 김장환엘리야 | 5001 | 2014-05-17 | |
181 |
7월 14일 주일 단상
+2
| 김장환엘리야 | 5021 | 2013-07-16 |
180 | 김요셉 | 5028 | 2003-04-19 | |
179 |
baby in car
+1
| 니니안 | 5031 | 2016-07-09 |
178 | 이주현 | 5037 | 2003-04-15 | |
177 | 김바우로 | 5053 | 2003-04-03 | |
176 | 청지기 | 5055 | 2003-04-06 | |
175 |
이부진사장
+2
| 박마리아 | 5068 | 2014-03-22 |
174 | 청지기 | 5079 | 2019-02-11 | |
173 | 청지기 | 5079 | 2019-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