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394, 2013-02-08 13:08:35(2013-02-08)
-
국민학교 4학년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기억하기론 거의 3년 동안
심장병으로 고생하신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는 옛 날이야기도
재미있게 해 주셨고
질문이 많았던 나를
귀찮아 하시지 않고
예뻐해 주셨습니다
3학년 때 쯤 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 지가
너무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한테
" 할아버지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꼭 알려 줘야 돼"
다시 살아서
돌아 와
말해 줄 수는 없으니
나랑 꿈 속에서
만나
꼭 얘기해 줘야 한다고
단단히
여러번 약속했습니다
그 후 매일 밤
꿈 속에서
할아버지를 만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마
말씀하셨던 할아버지는
천국이 너무 좋은 지...
나와의 약속을
까맣게 잊은 것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254 | 김바우로 | 1367 | 2004-07-07 | |
2253 | 김장환 엘리야 | 1367 | 2004-08-21 | |
2252 | 전제정 | 1367 | 2008-05-30 | |
2251 |
그리스도의 걸스카웃?
+5
| 전미카엘 | 1367 | 2008-09-06 |
2250 |
살롬!
+8
| 김진현애다 | 1367 | 2010-05-19 |
2249 | (엘리아)김장환 | 1368 | 2004-02-06 | |
2248 | 김장환 엘리야 | 1368 | 2005-07-18 | |
2247 | 김장환 엘리야 | 1368 | 2006-09-06 | |
2246 | 김장환 엘리야 | 1368 | 2011-08-19 | |
2245 | 김장환 엘리야 | 1369 | 2006-10-25 | |
2244 |
남성성장반 모임 종료
+4
| 임용우 | 1369 | 2007-02-08 |
2243 | 전미카엘 | 1369 | 2009-07-17 | |
2242 |
이거 재밌군요...
+2
| ♬♪강인구 | 1369 | 2010-04-05 |
2241 | ♬♪강인구 | 1369 | 2011-10-26 | |
2240 | ♬♪강인구 | 1369 | 2011-11-14 | |
2239 | 패트릭 | 1369 | 2012-12-30 | |
2238 | 김장환 엘리야 | 1370 | 2005-10-09 | |
2237 | 김장환 엘리야 | 1370 | 2005-11-21 | |
2236 | 명 마리 | 1370 | 2006-04-05 | |
2235 | 김장환 엘리야 | 1370 | 2006-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