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157, 2013-02-08 13:08:35(2013-02-08)
-
국민학교 4학년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기억하기론 거의 3년 동안
심장병으로 고생하신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는 옛 날이야기도
재미있게 해 주셨고
질문이 많았던 나를
귀찮아 하시지 않고
예뻐해 주셨습니다
3학년 때 쯤 인 것 같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 지가
너무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한테
" 할아버지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
꼭 알려 줘야 돼"
다시 살아서
돌아 와
말해 줄 수는 없으니
나랑 꿈 속에서
만나
꼭 얘기해 줘야 한다고
단단히
여러번 약속했습니다
그 후 매일 밤
꿈 속에서
할아버지를 만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마
말씀하셨던 할아버지는
천국이 너무 좋은 지...
나와의 약속을
까맣게 잊은 것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029 | 임용우 | 1161 | 2005-09-09 | |
3028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5-10-09 | |
3027 | 임용우 | 1161 | 2005-12-01 | |
3026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6-01-11 | |
3025 | 리도스 | 1161 | 2006-01-27 | |
3024 |
감사합니다.
+10
| 박영희 | 1161 | 2006-02-13 |
3023 |
6월부터 찍은
+2
| 강인구 | 1161 | 2006-07-11 |
3022 | 전미카엘 | 1161 | 2007-01-31 | |
3021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7-02-13 | |
3020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7-05-22 | |
3019 |
사실과 진실(진리)
+2
| 리도스 | 1161 | 2007-05-24 |
3018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7-05-26 | |
3017 | 박영희 | 1161 | 2007-10-02 | |
3016 |
이번 한 주는~
+3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7-11-26 |
3015 | 열매 | 1161 | 2007-11-28 | |
3014 |
수업시간에
+1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8-04-21 |
3013 |
예사모셀모임
+5
| 현순종 | 1161 | 2008-06-19 |
3012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8-07-03 | |
3011 | 김장환 엘리야 | 1161 | 2008-07-21 | |
3010 | 니니안 | 1161 | 2008-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