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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573, 2013-01-27 19:46:45(201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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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自足)이란 주신 것, 받은 것에 만족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소유의 양’이 아니라 ‘만족의 정도’를 말한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할 때 삶의 자족을 배운다. 공급에 대한 신뢰가 없는 자족은 억울한 포기를 낳는다.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신뢰하는 자족은 우리로 기도하게 한다. 일용할 양식을 구한다. 하나님이 주실 것을 기다린다.
자족하는 마음은 경건에도 큰 유익을 준다. 만족이 없는 자족은 결핍을 이유로 마음을 부패하게 만든다. 돈을 사랑하게 만든다. 소유로 안전에 대한 욕구를 해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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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내가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노라”고 하였다. 그에게도 곤궁함이 있었다. 풍성한 재물이 있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하는 법을 배웠다. 삶의 처지를 다룰 줄 아는 비결이 자족을 낳는다.
자족한다고 해서 괴로움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로부터 다시 후원을 받았을 때 “너희가 내 괴로움에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라면서,그 동안 자신이 겪은 괴로움을 언급한다. 그는 괴로움이 있었지만 견디는 능력을 배웠다.
재물이 부족해도 살아갈 수 있다. 자족은 포기가 아니다. 삶의 형편에 따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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