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61, 2012-12-26 11:34:43(2012-12-26)
-
아기 예수 나심
-박두진-
오늘도 아기는 오시네
눈이 내리는 마을에 오시네.
우리들 오늘 누구나
... 스스로의 삶의 의미 스스로가 모르는
흔들리는 믿음과 불확실한 소망
사람이 그 말씀대로
사랑할 줄 모름으로 불행한 이 시대
어둡고 외로운 쓸쓸한 영혼을 위해서 오시네.
오늘도 아기는 오시네
눈이 내리는 마을에 오시네.
우리들 오늘 이 세계
눌린 자와 갇힌 자
빈곤과 질병과 무지에 시달리는 자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는 자
진리와 그 의를 위해 피 흘리는 자
마음이 청결하고 화평케 하는 자를 위해 오시네.
오늘도 아기는 오시네
눈이 내리는 마을에 오시네.
그 십자가
우릴 위해 못 박히신 나무틀의 고난
사랑이신 피 흘림의 영원하신 승리
죽음의 그 심연에서 부활하신 승리
성자 예수 그리스도 우리들의 구세주
베들레헴 말구유에 오늘 오시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553 |
딸을 보내며~
+2
| 박마리아 | 5588 | 2014-02-03 |
3552 |
기도제목
+1
| 박마리아 | 5562 | 2014-04-02 |
3551 | 박의숙 | 5552 | 2003-05-12 | |
3550 | 청지기 | 5546 | 2019-02-20 | |
3549 | 김장환엘리야 | 5535 | 2017-09-01 | |
3548 |
수염
+5
| 박마리아 | 5531 | 2014-03-24 |
3547 | 이병준 | 5523 | 2003-03-06 | |
3546 | 김장환엘리야 | 5497 | 2014-01-01 | |
3545 | ywrim | 5494 | 2003-03-25 | |
3544 | 전미카엘 | 5491 | 2013-09-10 | |
3543 | 김장환엘리야 | 5476 | 2014-04-14 | |
3542 |
아내의 마음
+1
| 박마리아 | 5456 | 2015-02-13 |
3541 | 김바우로 | 5445 | 2003-03-11 | |
3540 | stello | 5440 | 2013-09-16 | |
3539 | 청지기 | 5438 | 2019-08-19 | |
3538 | 박마리아 | 5430 | 2013-07-24 | |
3537 | 청지기 | 5417 | 2019-04-07 | |
3536 | 김장환엘리야 | 5406 | 2014-04-25 | |
3535 |
나의 텃밭
+5
| 니니안 | 5401 | 2014-01-20 |
3534 | 청지기 | 5390 | 2019-09-08 |
과거 제가 다니던 종근당의 기업 광고에
"상한 갈대도 꺽지 않게 하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게 하소서!" 라는 글이 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성경에서 인용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