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23, 2012-12-26 11:34:43(2012-12-26)
-
아기 예수 나심
-박두진-
오늘도 아기는 오시네
눈이 내리는 마을에 오시네.
우리들 오늘 누구나
... 스스로의 삶의 의미 스스로가 모르는
흔들리는 믿음과 불확실한 소망
사람이 그 말씀대로
사랑할 줄 모름으로 불행한 이 시대
어둡고 외로운 쓸쓸한 영혼을 위해서 오시네.
오늘도 아기는 오시네
눈이 내리는 마을에 오시네.
우리들 오늘 이 세계
눌린 자와 갇힌 자
빈곤과 질병과 무지에 시달리는 자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는 자
진리와 그 의를 위해 피 흘리는 자
마음이 청결하고 화평케 하는 자를 위해 오시네.
오늘도 아기는 오시네
눈이 내리는 마을에 오시네.
그 십자가
우릴 위해 못 박히신 나무틀의 고난
사랑이신 피 흘림의 영원하신 승리
죽음의 그 심연에서 부활하신 승리
성자 예수 그리스도 우리들의 구세주
베들레헴 말구유에 오늘 오시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674 | 김장환 엘리야 | 1262 | 2004-12-20 | |
673 | 구본호 | 1262 | 2004-04-26 | |
672 |
감사합니다,신부님!
+3
| 박마리아 | 1261 | 2015-02-08 |
671 |
관계..?
+3
| 박마리아 | 1261 | 2013-06-19 |
670 | 김장환 엘리야 | 1261 | 2011-04-06 | |
669 | 이병준 | 1261 | 2010-07-03 | |
668 | † 양신부 | 1261 | 2010-06-23 | |
667 | 서미애 | 1261 | 2010-04-20 | |
666 | 이병준 | 1261 | 2009-12-14 | |
665 | 브리스카 | 1261 | 2009-04-06 | |
664 |
신기해요
+4
![]() | 최정희 | 1261 | 2008-02-16 |
663 |
축하해 주세요.
+9
| 열매 | 1261 | 2007-03-21 |
662 | 김장환 엘리야 | 1261 | 2007-01-03 | |
661 | 박영희 | 1261 | 2006-11-12 | |
660 | 김장환 엘리야 | 1261 | 2005-12-05 | |
659 | 김장환 엘리야 | 1261 | 2005-10-17 | |
658 | 김장환 엘리야 | 1261 | 2005-01-03 | |
657 |
청지기님 살려주세요.
+1
| 명 마리 | 1261 | 2004-08-16 |
656 |
성가대시작했습니다.
+4
| 김영수 | 1261 | 2004-02-24 |
655 |
출 애굽묵상
+2
| 니니안 | 1260 | 2013-04-16 |
과거 제가 다니던 종근당의 기업 광고에
"상한 갈대도 꺽지 않게 하시고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게 하소서!" 라는 글이 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성경에서 인용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