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530, 2012-12-14 17:06:10(2012-12-13)
-
한국은 많이 춥다고 하던데 모두들 건강하신지요?
이곳은 겨울이지만 한국의 늦가을정도의 날씨입니다.
흐린날은 좀 쌀쌀하고 해가 뜨면 추위는 별로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떠날 때는 언제 3개월이 지나가나하고 생각했는데
벌써 돌아갈 날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교우님들의 기도 덕분에 참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새로운 것도 많이 경험하고
낯설고 조금 외롭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CPE(Clinical Pastoral Education)를 통해
제 삶을 다시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제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지...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또 무엇인지...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3개월동안 이곳에서 알게 된 많은 분들과
작별을 하고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만나게 될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과
헤어지게 될 사람들에 대한 아쉬움으로
참 복잡한 심정입니다. ^^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하고
한국에 가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문영 신부
*저는 이곳에서 20일 정오 비행기를 타고 21일 저녁에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217 | 임용우(요한) | 1699 | 2003-11-27 | |
2216 | 김장환 엘리야 | 1698 | 2011-08-04 | |
2215 |
신년인사
+4
![]() | 김바우로 | 1698 | 2007-01-01 |
2214 | 이제원 | 1697 | 2004-02-03 | |
2213 | 노아 | 1696 | 2012-07-31 | |
2212 |
내수교회 소식
+8
| 김진현애다 | 1696 | 2009-11-09 |
2211 | 김장환 엘리야 | 1696 | 2009-09-26 | |
2210 |
기도 부탁드립니다
+6
| 이재화 | 1696 | 2006-11-17 |
2209 | 청지기 | 1695 | 2023-04-08 | |
2208 | 서미애 | 1695 | 2013-03-18 | |
2207 | 김장환 엘리야 | 1695 | 2005-08-12 | |
2206 | 권도형 | 1694 | 2012-11-21 | |
2205 |
당연한거....
+4
| 수산나 | 1693 | 2013-03-05 |
2204 | † 양신부 | 1693 | 2010-06-23 | |
2203 | 전혁진 | 1693 | 2008-06-19 | |
2202 |
한 주를 보내며...
+11
| 강인구 ^o^ | 1693 | 2007-11-16 |
2201 |
하람 찬양팀원 보세요
+5
| 강인구 | 1693 | 2004-02-09 |
2200 | 이병준 | 1692 | 2011-10-16 | |
2199 |
축하합니다~^^
+7
| ♬♪강인구 | 1692 | 2010-05-07 |
2198 |
시루셀 가정별 기도제목
+4
| 패트릭 | 1692 | 2009-0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