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33, 2012-12-14 17:06:10(2012-12-13)
-
한국은 많이 춥다고 하던데 모두들 건강하신지요?
이곳은 겨울이지만 한국의 늦가을정도의 날씨입니다.
흐린날은 좀 쌀쌀하고 해가 뜨면 추위는 별로 느끼지 못할 정도입니다.
떠날 때는 언제 3개월이 지나가나하고 생각했는데
벌써 돌아갈 날이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교우님들의 기도 덕분에 참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새로운 것도 많이 경험하고
낯설고 조금 외롭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CPE(Clinical Pastoral Education)를 통해
제 삶을 다시 돌아보고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
제가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인지...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또 무엇인지...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3개월동안 이곳에서 알게 된 많은 분들과
작별을 하고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만나게 될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과
헤어지게 될 사람들에 대한 아쉬움으로
참 복잡한 심정입니다. ^^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하고
한국에 가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문영 신부
*저는 이곳에서 20일 정오 비행기를 타고 21일 저녁에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114 | 패트릭 | 1448 | 2010-01-18 | |
2113 | 김장환 엘리야 | 1448 | 2010-02-09 | |
2112 |
주영아~ 고마워~^^
+5
![]() | ♬♪강인구 | 1448 | 2013-07-02 |
2111 | 전미카엘 | 1449 | 2007-01-12 | |
2110 |
피정 - '영찰' 모음
+7
| 김장환 엘리야 | 1449 | 2007-12-03 |
2109 | ♬♪강인구 | 1449 | 2010-01-31 | |
2108 |
지금 나의 기도
+2
| 김장환 엘리야 | 1449 | 2010-04-16 |
2107 | 이병준 | 1449 | 2010-09-10 | |
2106 |
나만의 중보기도
+4
| 이필근 | 1449 | 2010-09-24 |
2105 | 김영수(엘리야) | 1449 | 2012-08-02 | |
2104 | 청지기 | 1449 | 2023-04-15 | |
2103 | 김바우로 | 1450 | 2004-07-14 | |
2102 | 김장환 엘리야 | 1450 | 2005-07-15 | |
2101 | 김장환 엘리야 | 1450 | 2007-07-05 | |
2100 | 임선교 | 1450 | 2007-10-02 | |
2099 |
감사하는 마음 (1)
+4
| 김동화(훌) | 1450 | 2010-03-16 |
2098 |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4
| 김장환 엘리야 | 1450 | 2012-02-11 |
2097 |
참 아름다운 교단
+3
![]() | 이필근 | 1450 | 2012-07-11 |
2096 |
내수교회 전도여행 후기
+5
![]() | 아그네스 | 1450 | 2012-08-08 |
2095 | 현순종 | 1450 | 2012-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