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26, 2012-10-14 15:00:36(2012-10-14)
-
벗고 들어와 탕 속에서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등을 번갈아 밀어주고 비누칠해주는 그런 곳 말이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는 꽃단장하고 모인다.
누군가 벗고 들어오기라도 하면 모두의 시선은 그를 향한다.
옷 속 묵은 때를 숨긴 자들은 벌거벗은 자를 손가락질 하기 바쁘다.
벌거벗은 자는 더 이상 그 곳에 갈 수 없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125 |
첫 방학입니다^^
+5
| 기드온~뽄 | 1395 | 2008-05-14 |
2124 | 김장환 엘리야 | 1559 | 2008-05-15 | |
2123 | 아그네스 | 1592 | 2008-05-19 | |
2122 | 아그네스 | 1425 | 2008-05-19 | |
2121 | 김장환 엘리야 | 1461 | 2008-05-26 | |
2120 | 김장환 엘리야 | 1406 | 2008-05-27 | |
2119 | 김장환 엘리야 | 1627 | 2008-05-28 | |
2118 | 김장환 엘리야 | 1512 | 2008-05-28 | |
2117 | 김장환 엘리야 | 1441 | 2008-05-29 | |
2116 | 임용우 | 1535 | 2008-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