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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수팀 전도여행후기 - 안치숙
  • 청지기
    조회 수: 1180, 2012-08-06 23:02:42(2012-08-06)
  • 홈페이지에 글쓰기가 안되서 이제야 올리네요ㅠㅠ

    저희 내수팀은 2박 3일의 짧은 여정으로 포항, 기장팀의 수고에 비길 수 없겠지만 하느님의 계획하심과, 역사하심은 아마 똑같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도여행 첫날 제자교회에 집결하여 기도와 찬양으로 영적무장 후 내수교회로 출발했습니다.
    내수에 도착하자 작고 아름다운 교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고 그 교회만큼이나 아담하신  신부님께서 너무나도 반갑게 우리를 맞이하여 주셨습니다.
    신부님과 잠깐의 교제 후 신부님께서 적극 추천하신 교회 옆의 한우 갈비탕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전도여행와서 이렇게 입이 호강을 해도 되나하는 무거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것도 잠시 갈비탕이 나오자마자 주님의 은혜라 생각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항상 풍성히 채우시는 주님께 감사하며......(씹을 수록 고소한 맛이 지금도 생각이나네요^^)
    교회로 돌아와서 바로 예배 준비 찬양을 했습니다. 점심도 든든히 먹었겠다 내수 전지역에 퍼지도록 큰소리로 찬양했습니다.
    예배는 묵방교회 김마태오신부님께서 집전하셨는데 충청도 사투리가 아주 일품이셨답니다. 전도는 하느님께서 주신 사명이며 명령이다라는 말씀으로 저희에게 도전과 용기를 주셨고 반드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예배 후 묵방교회도 방문하여 축복 기도를 하고 신부님과 잠깐의 교제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이웃한교회가 이렇게 왕래하면서 서로 돕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내수교회로 돌아온 우리는 4시부터 본격적으로 6개조로 나누어 전도활동을 전개 하였습니다.
    내수교회를 중심으로 아파트, 상가,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지를 돌면서 전도하고 전도지와 전도부채, 건강세미나 홍보지등을 전달하였습니다.
    전도 하기전 영적 공격을 받을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전도할 때 주민들의 마음이 많이 열려있었고, 성공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시는 분도 있어서 용기와 희망을 갖고 기쁜 마음으로 전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역나눔시간에 나왔던 공통된 의견도 전도하는 내내 마음 깊은 곳에서 기쁨이 넘쳤고 행복했다는 것입니다.
    나눔을 하면서 역시 전도는 우리가 꼭 해야 할 일이며 천사들도 부러워하는 위대한 일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은 더욱 기쁘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주일예배에 새신자가 한 분오셔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비록 한분 뿐이었지만 전도의 열매인것 같아 너무나 감격했답니다.
    예배중에 청년들이 특송과 썸을 할 때도 너무 감동되어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우리내수팀에 청년을 보내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또 우리 전도팀이 내수교인들을 섬기기위해  육개장을 준비할 때도 감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비록 장소가 협소하고 교인이 많지 않았어도 그 시간 만큼은 정말 풍성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28일에 홍보했던 건강세미나 준비를 하면서 날씨가 더워서 많이 안오시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을 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교회가 차고 넘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또 한번 하느님이 하신 일에 감사와 찬양이 나왔습니다.
    전도여행마지막 날은 5일장을 돌면서 사역을 했습니다.
    시장의 가장 붐비는 곳을 찾아 썸과 찬양을 한 후 전도를 하고 전도지와 전도 부채를 전달하였고 또 시장입구로 옮겨서 썸과 찬양을 하고 내수지역 대형마트 앞에서도 썸과 찬양을 하면서 방문하시는 분들께 전도지를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출소앞에서 땅밟는 기도와 지역을 축복하는 기도로 사역을 마쳤습니다.
    더 나눌 내용이 많이 있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이상으로 내수 팀 사역보고를 마칩니다.

    2박3일동안 더운 날씨에도 맛있는 음식으로 섬겨주신 박명숙루디아자매님,  매번 설거지를 담당했던 우리 예쁜 청년들, 우리가 잠들때까지 섬기시느라 고생하신 애다신부님 그리고 장식으로만 있었던 벽걸이 tv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쳐주신 이주현, 김상철형제님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내수전도팀 모두 진짜진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우리가 뿌린 씨앗이 풍성한 열매로 맺어지길 기도합니다.◀



댓글 7

  • 현순종

    2012.08.07 10:37

    내수팀 정말수고하셨습니다. 섬김과 전도가 은혜의 강물이 되었을듯합니다.
  • 이병준

    2012.08.07 12:52

    할렐루야!! 내수지역에 하느님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힘써 주신 내수팀원들에게 힘찬 박수를 올려드립니다.
  • 김영수(엘리야)

    2012.08.07 17:47

    갈비탕, 육계장이라 더운 날씨에 체력보양식으로 무장하여 더욱 힘찬 전도여행이였군요.꿀꺽^^
    은혜가 넘치는 내수팀 수고했습니다.
  • 이동숙

    2012.08.07 19:48

    은혜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수교회 전도여행을 하면서 아침기도,
    성공회다니면서 처음으로 점심기도도
    함께드려보았습니다.
    예배할 수 있는 시간과 말씀을 전할 우리가 있어
    신부님께 큰힘을 드린것 같습니다.
    온 열정으로 교회를 섬기시는 내수교회 신자회장님과
    어머니회장님께도 베푸는 사랑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또한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쉼을 허락하사 초정약수에서
    휴식의 시간과 친교로 전도의 열정을 갖게 되었답니다.
  • 정석윤

    2012.08.09 10:28

    할렐루야~~~하느님의 축복이 내수지역에 역사할것입니다.
  • 이필근

    2012.08.09 14:48

    역시 서기직임이 적합하네요... 내수전도팀 모두 고생했고 감사드립니다.... 또 아껴쓰며(?) 절약한돈 45만원을 커텐하라며 플로윙 도 하고요.... 저 또한 예배중 전도팀을 소개할때 복받치는 눈물도 조금 보였습니다... 전도 정말 은혜로운 사역 입니다...
  • 서미애

    2012.08.12 00:20

    청년들의 찬양을 보며 어찌나 귀하고 아름답던지 코끝이 찡~했어요. 이런 귀한 하나님의 일꾼들이 우리 교회에 있다는 게 참 감사했죠. 이제 우리가 할일은 내수, 포항, 기장 교회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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