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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03, 2012-07-27 14:56:22(201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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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한여름 오후...
밖은 차도 사람도 별로 없고
아픈 사람도 없는지 약국도 참 한가하다.
내일부터 전도여행을 떠날 것을 생각하니
왠지 가슴이 두근거린다.
얼굴도 붉어지고 힘찬 기운이 머리위로 상충하는듯 하다.
모두들 준비에 바쁠 것 같다.
간간이 팀원들이 추가로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 연락이 온다.
흰티도 하나씩 준비하세요...차량경비를 입금시키려고 하니 통장번호 문자로..
다들 직장이나 교회에서나 집에서나
무언가를 하고 있겠지만 머리속은 전도여행이란 문자에 사로 잡혀 있을 것 같다.
나도 " 뭐 더 준비하거나 체크하고 연락해야 할 것이 없나?"하고 생각이 든다.
6월부터 7월까지 두달간은 전도여행이란 네글자와 함께 살았던 것 같다.
이제 내일이면 출발한다.
모든 것은 다 주님께서 준비하게 해 주셨고
앞으로도 같이 동행해 주실 것이다.
그리고 내일부터 4일간은 세상의 모든 일들을 다 잊고
오직 전도여행지에서 전도여행 일에만 매진하자.
약국일도 직원에게 모두 맡기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고
올림픽이 개막되고 여러 종목에서 우리 선수들이 싸우는 경기가 있겠지만
TV나 다른 매체에 의한 뉴우스도 듣지도 보지도 말자.
오직 신사도행전을 써 내려가는 사명으로 전도여행지로 나아가자!
무더운 날씨도,
해변의 독한 모기도,
불편한 잠자리도,
좀 부족한 식사나 먹거리도,
힘든 노력봉사도,
전도를 기피하는 사람들의 태도도,
주님과 우리와의 긴밀한 관계를 결코 방해하진 못 할 것이다.
제자교회 전도여행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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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전도여행 잘 꾸리고 오세요
오직 성령님과 함께....
기장교회 전도팀 홧팅!
포항교회 전도팀 화이팅!!
내수교회 전도팀 홧팅~~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