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먼저 정의를 구하여라

희년함께, 제22회 예수원 희년학교 개최

    
  날이 갈수록 우리 사회의 경제가 양극화되면서 우리 국민의 고통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정의에 관한 책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사람들은 점점 더 정의에 목말라하고 있다.
  
  도대체 이 세상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세상은 원래 이런 것일까?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경제문제에 대해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셨을까? 또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말씀하시는 정의란 과연 무엇일까?

   이러한 궁금증에 대답하기 위해 희년함께가 오는 8월 1일~4일 강원도 태백 예수원에서 '너희는 먼저 정의를 구하여라'는 주제로 제22회 예수원 희년학교를 개최한다.
  
  희년함께는 "하나님나라의 기초가 바로 공평과 정의이며, 공평과 정의의 핵심이 바로 희년(禧年)'이라며 한국교회와 사회에 희년을 선포하고 전파하기 위해 이번 희년학교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 국내 최고의 '드림팀' 강사진으로 구성

  이번 제22회 희년학교에는 방인성 함께여는교회 담임목사(희년함께 공동대표)가 '너희는 먼저 정의를 구하여라'는 주제로 개회 예배에서 여는 설교를 하고, 김장환 대한성공회 제자교회 신부(희년함께 지도위원)가 '세상에 나가 정의를 선포하라'는 주제로 폐회 성찬식과 닫는 설교를 한다.

  희년학교 강사로는 국내 최고의 지공주의 학자이자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과 <노동 빈곤과 토지 정의>를 번역한 김윤상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희년함께 지도위원)가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화제의 책 <토지의 경제학>을 쓴 전강수 대구가톨릭대 경제금융부동산학과 교수(희년함께 공동대표)가 '한국 토지개혁의 역사 : 해방에서 현재까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공정국가>를 쓴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희년함께 운영위원·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교수)은 '살맛나는 정의의 땅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신현우 신약학 교수(희년함께 지도위원)는 '예수와 토지정의'라는 주제로, 김근주 구약학 교수(희년함께 지도위원·푸른뜻교회 담임목사)는 '레위기와 희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한다.

  특별히 올해 희년학교의 강사진은 희년과 지공주의, 헨리 조지에 관한 국내 최고의 학자들이 모인 '드림팀'이라며, 이렇게 한자리에서 최고의 강사들을 만나기도 드물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희년학교에 한국교회의 많은 신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희년학교 참가 신청은 희년함께 홈페이지(http://landliberty.org/xe/39513)에서 하면 되고, 참가비는 직장인 9만 원, 비직장인(대학생) 7만 원이며 중고생과 장애인은 50% 할인한다. 7월 30일에 등록이 마감되며 7월 8일까지 입금하면 5000원을 할인한다.

  문의 : 02-736-4907(희년함께 사무처), hgako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