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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86, 2012-03-06 15:22:42(201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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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저녁5시에 3남선교회 함께 모여 식사 할려구요
지난번 척사대회때 받은 거금5만원으로 뭘 할수 있을려나
고민고민끝에
거금5만원으로 갈고닦은 요리실력으로
오리를 희생제물로 삼고
홍합이를 관제로 삼아
우리 3남선교회 행복한 저녁식사로 삼고자 합니다.
5만원은 참 큰돈이죠잉~~
뒷골목에서 놀던 오리두마리 모가지 잡고
홍합이는 바닷가 변두리에서 개나소나 아무데나 놀던 녀석들로 싼놈으로 그렇지만 싱싱한놈으로
잡아갈려구요
애~~거시기
홍합은 누가 목욕시켜줄려나??
오리잡는 백정도 한 명 필요한데ㅋㅋ
우리3남선은
외모는 다들 백정처럼 생겼는데
서울근방 도시아빠들의 신분으로 성격들이 다들 온순하셔서
갱상도 촌 사나이로서 안타깝슴~~
4시에 모여 홍합때도 좀 벗겨주시고
오리도 좀 저려주시면 감사하겠슴돠
믿음의 날수가 더할수록
혼자서는 결코 행복할수 없음을 알아갑니다.
지체는 나의 거울이고, 의지처이므로
같이 걸어가는 것 만으로 감사가 됩니다.
토요일 5시
같이 5리 먹으로 안나오는 3남선들은
따로 5리 가다가 무좀 걸릴지어다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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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엘리야)
2012.03.06 18:46
오리와 홍합이랑은 어디서 잡아 묵는데요? 맛있겠당! 쩝쩝~~ -
노아
2012.03.06 22:51
두마리는 너무 적어요. 3남이 몇명이나 되는데. 그때 가족까지 다 모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3남 선교회비 좀 거두어서 보다 풍성하게 ㅋㅋ -
노아
2012.03.06 22:53
댓글 쓰다가 버스내리는곳 지났어요 ㅠㅠ -
어차피 못 먹는거...
광국~ 나 오리 싫어해~ ㅋ -
김광국
2012.03.08 09:08
베드로샘은 미국에서 오리드시지 마시고
칠면조 사드셈요~
요즘 찬양팀하면서 베드로선생님의 넓은 음색과 영성이
우리 목소리를 얼마나 더 빛내고 있었는지
절감하고 있어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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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2012.03.09 11:17
음,,울집은 못모이것네,,아쉽습니다..광국오라버니 홍합탕과 오리고기 참 맛있습니다,,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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