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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조회 수: 1153, 2012-01-24 10:14:11(2012-01-24)




  • 제자교회 교우님들께

    캘리포니아 제자들 교회에서 새해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월 중순에 이사를 하고 교회 시작하고 임전도사님 사제 고시가 마무리될때까지 정신없이 두달이 지나갔습니다. 2월 19일에 부제서품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임 요한 전도사님이 부제 서품을 받으신 후에 해외 사역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가주 제자들 교회는 지금 사무실 건물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민 교회라는 특수성이 있지만 우리에게 소명대로 선교 중심적인 제자 공동체가 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임요한 전도사님에게는 개척교회 시즌 2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강베드로 교우님이 합류하여서 이 제자들 교회(디사이플즈)가 제자교회의 개척 정신을 잇는 개척교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두 교회가 교회 사역과 선교 사역에 있어서 서로 협력함으로 이전보다 더 많은 열매들이 있길 기대합니다.

    이번주에 텍사스에서 동남아시아 선교 심포지엄이 있습니다. 싱가폴 교구에서 주교님과 선교 관련 성직자들, 그리고 북미 관구의 동남 아시아 선교와 관련된 선교 단체, 성공회 교회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3월에는 2주 동안 방콕에서 선교훈련과 글로벌팀즈 대표자 회의가 있습니다. 각 지역 글로벌팀즈 지역 대표들과 국가 대표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입니다. 2004에 케냐에서 비슷한 모임을 가진 후 8년 만에 지역, 국가 대표들이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 3월에 방콕 가는 길에 뵐 수 있도록 일정을 세우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오랫동안 인질로 붙잡혀 있는 부루스 형제가 지난 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졌지만 무사히 집으로 귀환했습니다. 중보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풀어야 할 많은 문제들이 남아있습니다. 계속해서 부루스 형제의 회복과 P국에 있는 가정 교회들이 복음 안에 핍박을 이겨내고 더 견고해 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저에게 2012년은 새로운 기반을 세우는 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유진 피터슨은 사역자가 때로는 길거리 예술가처럼 어느 누가봐 주지 않아도 고독한 예술의 표현하듯이 부르신 자리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묵묵히 순종하는 사람들이라 말했습니다. 참 많은 공감을 하게 됩니다. 우리 모두가 외로운 하늘의 도를 따라 걷지만 서로 격려하며 함께 올 한해도 성실하게 순종하는 우리가 되길 바라며

    전 진건 신부 올림

댓글 3

  • Profile

    김바우로

    2012.01.24 10:54

    전선교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에 이루실 새 일들을 기대합니다.
  • 김장환 엘리야

    2012.01.24 13:22

    그래요!
  • 이숙희

    2012.01.27 12:54

    선교사님가정, 공동체, 열방을 향한 사역가운데 주님이 친히 행하시는 아름다운 일들을 함께 기도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안에서 나누고 풍성해지는 한해 되시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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