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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57, 2012-01-05 20:28:03(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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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대로 섬기는 이기명(아브라함) 형제의 아버님이 암으로 투병해 오시다가
지금은 전이가 많이 되어 치료를 멈추시고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 계십니다.
파주가 집이신데, 호스피스 병동이 없어
수원 정자동 수원기독호스피스에 계십니다.
오늘 저녁, 심방을 다녀왔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것은 세례를 받고 싶으셨다는 것!
아버님이 그런 마음을 가지고 게셨으리라고 가족들도 몰랐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 주님으로 영접하는 기도를 드리시고
믿음으로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이근성 베드로!
세례를 받으시고 나서 새로 태어난 기분이라고 하시네요.
세례를 베푼 제 안에도 기쁨이 넘쳤습니다.
기명형제와 성혜자매가 정성껏 아버님을 섬기며
아버님의 구원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기도를 드렸을까요?
이제 이근성 베드로 아버님이 주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천국의 소망 가운데 주님의 평강을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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