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하이든의 일화(학교 다닐때 이런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 조회 수: 1149, 2011-12-07 08:47:15(2011-12-07)
  • 오늘도 아침 묵상 메일에 좋은 글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클레식은 가장 중요한 부분듣고 이름 맞추기식으로 배웠던 것 같습니다.
    하이든에게 이런 감동적인 일화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
    훌륭한 성가를 많이 작곡했던 죠셉 하이든이 심혈을 기울여 그 유명한 ‘천지 창조’를 완성했을 때의
    일입니다. 하이든은 불행하게도 이 곡을 비엔나에서 초연 하는 날 너무 아파서 지휘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할 수 없이 다른 사람에게 그 곡을 지휘하도록 하고 자신은 연주회장 2층 발코니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연주회는 그 자신도 놀랄 만큼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구약성경의 창세기와 존 밀턴의 실낙원에 근거하여 만든 그 아름다운 곡이
    모든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버린 것입니다, 연주가 끝났을 때 청중들은 일제히
    일어나서 지휘자에게 환호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지휘자는 그들의 박수를 중단시키고
    “이 영광을 받아야 할 사람은 제가 아닙니다. 바로 저 발코니에 앉아 있는 분이
    이 놀라고도 아름다운 곡을 작곡하였습니다.”라고 말하며 하이든을 가리켰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모두 몸을 돌려서 하이든을 바라보며 열정적인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하이든은 청중들의 박수를 중단시키며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이 영광을 받아야 할 사람은 저도 아닙니다. 제가 이 곡을 작곡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서 저에게 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합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십시오.”

    그 후, 어느 날 한 사람이 하이든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그 아름다운 곡들에 대한 영감을 어디에서 얻습니까?”
    그러자 하이든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만 작곡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영광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이지요.
    나는 나의 모든 곡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주님 앞에 드릴 것입니다.”

    ---------------------------------------------------------------------------------------------
    모든 영광이 하나님께 오늘 것임을 늘 마음에 담고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음악적 재능이 있으신 분이 교회내에서 기독적인이 클래식을 듣고 설명해주시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 4

  • Profile

    ♬♪♫강인구

    2011.12.07 11:31

    클래식은 아니지만 하느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곡들을 해설하고 ...
    함께 부르고... 그 감동이나 은혜를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에 대해 계획은 했는데... 어쩌다 보니...
    시도조차 해 보지 못했군요...ㅠ
  • † 양신부

    2011.12.08 11:36

    얼른 시도해보세요!!
    저도 참여할수 있도록~~ ^^
  • 수산나

    2011.12.08 17:26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 이숙희

    2011.12.08 17:46

    내가 지금 얼마나 큰일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작은 일이라도 그분의 영광을 위해 온 마음을 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일거수 일투족을 그분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공동체가 되길...!!기도합니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2948 청지기 1151 2011-11-04
2947 김진현애다 1151 2011-11-08
2946 김장환 엘리야 1151 2011-11-17
2945 이병준 1151 2011-11-17
2944 김장환 엘리야 1151 2011-12-15
2943 청지기 1151 2011-12-29
2942 김영수(엘리야) 1151 2012-04-04
2941 김장환 엘리야 1151 2012-05-14
2940 김진현애다 1151 2012-08-01
2939 니니안 1151 2012-11-17
2938 김영수(엘리야) 1151 2012-12-28
2937 정석윤 1151 2013-01-01
2936 김장환엘리야 1151 2013-01-07
2935
大事 +4
박마리아 1151 2013-02-06
2934 김장환엘리야 1151 2013-02-12
2933 질그릇 1151 2013-03-06
2932 박마리아 1151 2013-04-01
2931 (안셀름) 1151 2013-04-21
2930 승유맘 1151 2013-05-22
2929 니니안 1151 2014-03-04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