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게시판에 많은 글을 남기고는 싶었으나 글쓰기가 되지 않아 올리지를 못했습니다.
제 손만 가면 컴퓨터가 망가지더라고요.
제가 쓰는 컴퓨터가 4대 정도인데... 모두 우리 교회 홈페이지에서 글이 써지지 않더라고요.
참~ 바쁘게(?) 사는 제게 주님이 주신 은혜(?)인가요?

어제 교회에서 족구를 하고 풋살을 하며 참~~ 즐거웠습니다.
그 동안 남선교회 회장으로 일하느라 행사를 주관하느라 정말 정신이 없었는데...
간만에 맘껏 즐길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 광국 형제에게 감사 -

공식적으로 주보에 소개가 되지 않았지만 제 3남선교회(아폴로 선교회) 회장으로 김광국형제가 추대되었습니다. 그리고 총무로는 전제정 형제가 섬겨주기로 했고요. 은혜가 넘치는 형제들이라 우리 아폴로 선교회가 나날이 발전하리라 믿습니다.

우리 광국과 제정 형제를 위해 기도해 줏세요.

간만에 쓰는 글이라 할말이 많은데 10분 후엔 교육청 출장이라 이만 줄여야겠네요.

광고 한 가지.

11월 13일 시민강좌로 성공회대학교 한홍구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주제는 '지금 이 순간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살았던 그리고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역사를 아주 재미있게 그리고 날카롭게 강연해 주실 겁니다.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아! 그리고 얼마전 저희학교에 지난 번 저희 교회에 오셨던 고병헌 교수님이 학부모 강연을 오셨는데 아주 폭발적으로 호응이 좋았습니다.

좋은 말씀 많이 들을 수 있는 가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신부님 말씀이 최고로 달콤합니다. 아부 한 번 날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