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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가슴에 눈물이 넘치게 하소서
  • 조회 수: 1374, 2011-10-08 20:12:38(2011-10-08)
  • 뜬금없이 웬 눈물일까요?

    엘리야 신부님이 우리교회 오시고 처음으로 새생명 축제를 하신다는 설교 말씀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나서서 전도하지도 않았는데 하느님이 우리 교회에 정말 많은 분들을 인도하셨구나하고 생각하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새생명 축제를 생각하며, 왜 전도하지 못할까를 고민하다 보니...

    몇년전인가, 신부님이 하셨던 설교 말씀이 생각납니다.

    우리가 사람들을 찾아갈때 3가지 물을 가지고 가야한다고 하셨죠.

    선물, 눈물, 영원한 생명의 샘물인 걸로 기억합니다.

    - 선물 : 사람과 교제하기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겠죠.
                만나는 사람의 인간적으로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 모두 선물이 아닐까요?
                지난번에 오셔서 간증하셨던 집사님의 경우도 이 선물을 통해서 많은 분들과 교제했던 것
                같습니다.

    - 눈물 : 구원받지 못한 영혼에 대한 연민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이 눈물이 참으로 부족함을 느끼며, 날마다 아버지께 이 눈물을 저에게 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이 눈물이 마음 가운데서 솟아나지 않는다면, 쉽게 지치고 나의 열심으로만 그칠 것 같습니다.

    - 영원한 생명의 샘물 : 길게 말씀드리지 않아도 이건 예수님이시죠.


    저의 짧은 생각은 많은 교우들이 선물은 많이 준비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눈물이 없고서야 영원한 생명수를 상대방에게 건네기는 쉽지가 않겠죠?

    그래서 우리 교우들 마음 가운데 구원받지 못한 영혼을 향한

    하느님의 마음이 부어져서 눈물이 넘쳐 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정신 좀 차리고 게시판에 올리고 싶은 글들을 올려봅니다. ^^

댓글 2

  • Profile

    ♬♪♫강인구

    2011.10.09 19:46

    아멘~
    .
    .
    노아~ 수고했어~ ^^
  • 김장환 엘리야

    2011.10.09 22:14

    내가 그런 설교를 했었군요.
    지나간 건 거의 잊어버리다 보니....
    이 밤에 먼저 내안에 눈물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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