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미쿡입니다~
  • 샬롬~
    강베드롭니다...

    지금은.... 화요일 이른 아침입니다.
    시차 적응의 부작용으로 일찍 눈을 떠 조금 뒤척이다가 책상에 앉았습니다. ^^
    비행으로 하루를 제끼고  실제로는 어제 하루를 요한 가족과... 합류한 전진건선교사 가족과 함께했습니다.
    한국을 떠난 것으로 하자면 4일차 일정이 되겠지만 저희 가족이 느끼는 시계는 이제 두 번째 날의 느낌입니다.

    그제 도착한 날 요한부부와... 서로의 안부와 섬기는 교회의 안부를 묻는데에만 1박 2일을 했구요... 어제는 일어나서 아침먹고 두 가족이 함께하는 큐티(잠언25장)를 하는 중에 전선교사님 가족이 모두 오셨습니다.(방가~)
    헵시바사모님과 조이, 요셉, 한나.... 함께요.
    2~30분 떨어져 있는 파사데나에 강연차 와서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다가 오셨습니다.
    갑자기 네명 사는 집이 저희 가족 셋에 선교사님 가족 다섯이 합해져서 무려12명으로 불어났습니다.
    그리고 저녁 일정이 한국으로 귀국하시는 누님의 환송회겸, 요한부부가 기도처로 함께하는 교회의 목사님과 교우들을 초청하는 집들이 파티가 함께 계획되어 있어서... 오후에는 자매들은 부엌일로... 형제들은 바비큐 준비로... 청년들(그래봐야 예나, 은성, 은혜...)은 마트 심부름으로...  어린이들은 길 건너 수영장에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물론 그러면서도 쉴 새 없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녁시간에 요한의 매형부부가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교회 식구들이 함께해서 집들이 예배를 전신부님 주관으로 가진 다음에 맛있는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예를 들면 LA에 와서 원조 LA갈비를 먹는... 그런 저녁이요...^^ (원조... 안 드셔본 분들은 말을...)
    그 후로 계속 이야기... 중간 중간 가실 분들 가시고... 누님 부부가 떠나시는 것으로 대략 밤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 요한의 누님은 오늘 한국으로 떠나시는데요... 앞으로 요한 아버님 댁에 머무르실 예정이라고 하시는군요.
    제가 우리 제자교회로 출석을 권유해 드리긴 했습니다만... 어쩌실지 모르겠습니다.
    중간 중간 시차로 인한 피로가 눈꺼풀을 내리 누르는 것을 요한 부부와 새 찬양을 부르다... 이야기하다가... 악착같이 자정까지 버티고는 체스카가 거의 실신지경에 이르러서야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요한 부부가 저희 부부에게 우리로 치면 안방을 내주어서 미안한 마음이지만 몸은 아주 편합니다.
    사진은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전신부님 일정에 함께 동행하는 것 외에 제가 아는 것이나 계획된 것이 없군요...
    앞으로도... 일정에 관한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ㅠ (엘리야형님 말씀대로 오바마나 만나고 올까요?^^)
    저요...  아직 집 밖에도 못나가 봤습니다.
    요한과 가까운 건축자재점에 형광등 사러 다녀 온 것 빼면.... 그냥 실내입니다. ^^
    .
    .
    .
    이야기꺼리가 생기면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Profile

댓글 1

  • 김영수(엘리야)

    2011.08.18 19:04

    성공회 제자교회 미국 지점에 계시는 것 같네요.다들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네요.보고 싶은 얼~굴 얼글들~~~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2154 김장환 엘리야 1368 2005-04-19
2153 愛德 1368 2007-06-17
2152 김장환 엘리야 1368 2007-09-06
2151 키 큰 난쟁이 1368 2011-05-22
2150 김장환 엘리야 1368 2011-08-19
2149 수산나 1368 2012-03-24
2148 이병준 1369 2004-11-04
2147 김장환 엘리야 1369 2006-06-10
2146 김장환 엘리야 1369 2006-10-25
2145 이병준 1369 2006-12-07
2144 김바우로 1369 2007-01-01
2143 김경무 1369 2009-06-16
2142 이필근 1369 2011-05-18
2141 ♬♪강인구 1369 2011-10-26
2140 전제정 1369 2012-11-20
2139 김바우로 1369 2012-12-29
2138 명 마리 1370 2006-04-05
2137 김장환 엘리야 1370 2006-05-01
2136 김장환 엘리야 1370 2007-07-05
2135 김장환 엘리야 1370 2008-07-21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