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94, 2011-07-12 10:22:01(2011-07-12)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곷이 어디 있으랴
이 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기억하며
잠시 두 손을 모은다.
지금, 상반기 마지막 부침개 전도 모임을 위해
교우들이 성당에 도착하고 있는데....
폭우로 어찌하실지??
내리는 비를 보며 짧은 글을 기억한다.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웠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어려움을 걲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희망이 가득 하시길 다시 하번 기도하며....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3273 | 임용우(요한) | 3676 | 2003-06-23 | |
3272 | 청지기 | 3675 | 2019-11-17 | |
3271 | 임용우(요한) | 3658 | 2003-05-27 | |
3270 |
그 아가씨~~
+2
| 박마리아 | 3650 | 2014-02-17 |
3269 | 박마리아 | 3650 | 2013-12-23 | |
3268 | 이병준 | 3646 | 2003-09-26 | |
3267 | 청지기 | 3645 | 2019-02-11 | |
3266 |
제 생각....
+2
| 김바우로 | 3634 | 2003-06-25 |
3265 | 이종림 | 3633 | 2003-04-22 | |
3264 | 김요셉 | 3629 | 2003-04-21 | |
3263 | 이숙희 | 3628 | 2003-03-28 | |
3262 | 청지기 | 3625 | 2014-11-14 | |
3261 | 청지기 | 3618 | 2021-01-03 | |
3260 | 청지기 | 3616 | 2019-03-10 | |
3259 | 김돈회 | 3615 | 2015-02-13 | |
3258 | 이종림 | 3602 | 2014-01-17 | |
3257 | 이종림 | 3602 | 2003-04-22 | |
3256 |
불편해~
+1
| 박마리아 | 3598 | 2014-03-18 |
3255 | 청지기 | 3596 | 2020-03-15 | |
3254 | 니니안 | 3596 | 2015-09-24 |
비가 오는 가운데 많은 교우들의 기쁜 동참으로
식당에서 부침개를 부쳐
지역의 경로당으로 식당으로 교우댁으로 전달하고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수박과 냉커피까지...
비는 오지만, 참! 기분 좋은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