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414, 2011-07-12 10:22:01(2011-07-12)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곷이 어디 있으랴
이 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기억하며
잠시 두 손을 모은다.
지금, 상반기 마지막 부침개 전도 모임을 위해
교우들이 성당에 도착하고 있는데....
폭우로 어찌하실지??
내리는 비를 보며 짧은 글을 기억한다.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웠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어려움을 걲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희망이 가득 하시길 다시 하번 기도하며....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174 | 김장환엘리야 | 5381 | 2014-04-29 | |
173 | 동행 | 5403 | 2015-02-16 | |
172 | 장길상 | 5434 | 2016-06-13 | |
171 |
"사랑 고백"
+3
| 향긋 | 5445 | 2003-03-18 |
170 | 박마리아 | 5452 | 2013-07-24 | |
169 | 청지기 | 5453 | 2016-11-20 | |
168 | 청지기 | 5453 | 2019-03-31 | |
167 |
나의 텃밭
+5
| 니니안 | 5454 | 2014-01-20 |
166 | 청지기 | 5459 | 2019-09-08 | |
165 | 김바우로 | 5475 | 2003-03-14 | |
164 | stello | 5479 | 2013-09-16 | |
163 |
아내의 마음
+1
| 박마리아 | 5482 | 2015-02-13 |
162 | 청지기 | 5484 | 2015-11-11 | |
161 | 김장환엘리야 | 5486 | 2014-04-25 | |
160 | 전미카엘 | 5495 | 2003-04-02 | |
159 | 김바우로 | 5501 | 2003-03-11 | |
158 | 청지기 | 5506 | 2019-08-25 | |
157 | 청지기 | 5513 | 2019-09-08 | |
156 | 김장환엘리야 | 5525 | 2014-04-14 | |
155 | 청지기 | 5527 | 2019-04-14 |
비가 오는 가운데 많은 교우들의 기쁜 동참으로
식당에서 부침개를 부쳐
지역의 경로당으로 식당으로 교우댁으로 전달하고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수박과 냉커피까지...
비는 오지만, 참! 기분 좋은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