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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아름다운 일을 소개합니다. (송경용 신부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   내일 아침(4월 15일) 4박 5일 일정으로 버마로 떠납니다. 수도 양곤에서 택시로 20분 거리에 있다는 쉘림방이라는 지역에 학교겸 복지관, 지역주민센터, 진료소 등을 짓는 일 때문에 현지 분들을 만나고 현장에도 가려고합니다. 인구는 3만명 정도라는데 무척 어려운 동네라고합니다. 아이들 대부분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형편이라고하네요. 처음 그저 마음 하나로 학교 짓는 일을 구상하고 기도해왔는데 좋은 후원자, 조직가, 파트너를 만나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이 일을 알고 평소 장애인들과 어려운 처지의 환자들을 위해 무료 치과병원을 운영(나눔치과, 제가 2-3년 동안 대표를--이름만!-- 맡았었습니다.)하고 있는 가운데 무료 재활 병원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푸르메 재단의 백 경학 상임이사가 의료봉사와 진료소 설립을 함께하면 좋겠다는 갸륵한(!!) 뜻을 전해와서 내일 같이 갑니다.

      좋은 일은 전염성이 강해서 더해지고 더해지는가 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마음과 정성과 기도가 모여지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버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아시아, 아프리카에 학교와 교육 시설을 짓고 운영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합니다. 이름은 '아름다운 손'이라고 할까합니다. '아름다운 손'은 이번 버마 프로젝트 이름입니다. 또 하나 버마 수도 양곤에 버마 성공회와 협력하여 한국어 학당을 개설 하는 일도 협의하려합니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이 무척 많다고합니다. 건물은 버마 성공회에서 내어놓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좋은 일은 대학교수이며 치과의사인 분이 치과대학 석사과정을 공부할 학생이 있으면 초청해서 2년 6개월 동안 학비, 숙식비, 용돈, 임상훈련까지 다 책임질테니 데려오라고 해서 이 또한 의논해볼 생각입니다.

      하나의 작고 작은 소망이 큰 불로 번져가고 있지요?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아무리 작은 소망이라도 버리지 마시고 기도하세요. 이루어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시니 내 뜻대로 마시고 하느님 뜻대로 해주십사고 기도해보십시오.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부활절을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버마에서 버마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여러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번 주일 4대강 공사 현장인 이포보에 잘 다녀오시고 부활의 기쁜 소식이 온 누리에, 특별히 고난 받는 모든 생명들에게 샘솟는 희망으로 퍼져가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다녀와서 보고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부활의 기쁨이 함께하기를 축원합니다!!

댓글 1

  • 수산나

    2011.04.18 10:42

    오늘 성공한 여성글로벌 리더의 말씀이 가슴에 새겨집니다.
    자신이 성공하려는 이유는 더 많은 봉사를 위한 것이고 은퇴후에 할일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의 희망이라 했습니다.
    제 소망도 같아지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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