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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79, 2011-04-13 22:56:16(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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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 원주성공회 교회를 다녀왔습니다.
주일 아침 조금 일찍 일어나 제자교회에서 1부 예배를 드리고 원주에 갈 예정이었으나 아이들의 늦잠과 애린과 저의 게으름으로 1부 예배가 한참 시작되고야 교회로 출발했습니다. 9시 30분쯤 출발한 터라... 저희 교회 1부 예배는 너무 늦었고, 원주성공회교회를 가기로 결정내렸습니다. 11시까지는 갈 수 있을 듯 싶더라고요.(원주에는 가문의 영광(?)이 있어 꼭 내려가봐야 했습니다.)
원주성공회교회 11시 2분 도착. 어!! 근데 미사 보는 소리가 들리지 않더군요. 교회 안으로도 들어가보니 신부님의 설교 말씀 중... 주보를 펴보니 10시 30분부터 예배더군요. 그래도 미사가 12시는 다 되어 끝났습니다. 미사가 끝나고 정말 맛있는 점심 식사.(결코 우리 교회가 맛없단 말은 아닙니다.) 참 정성스레 차려진 점심식사였습니다. 쑥국, 냉이무침, 미역줄기 등. 아마도 유기농 식단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 바로 옆에 생협 창고가 있었거든요.
제자교회가 아닌 간만의 외출 미사 참 은혜로웠습니다. 물론 이런 외출이 자주 있어서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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