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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일 헤프닝~~
  • 조회 수: 1202, 2011-02-24 22:08:44(2011-02-24)
  • 지난 1월 20일  신부님의 생일 축하 메세지가 왔습니다

    제 생일은 음력 1월 20일 이므로 그때 다시 축하해 달라고 답장을 드렸죠^^

    그리고 2월 15일 에스더로 부터 저녁에 저희집에 오겠는 전화를 받았는데 이유인즉 생일저녁상을

    차려 주기 위함이라 했습니다.

    음력력을 잘 모르 저는 아 !오늘이  내생일인가 하여 친정 엄마께 감사 전화를 드렸드랬죠...

    엄마는 네 생일이 되려면 아직 일주일이나 남았다시면서 내 딸 생일을 모르겠나며 웃으셨죠..

    달력을 확인하니 2월 22일 이더군요.

    어찌하여 2월 15일 에스더는 저보다 먼저 저희집에 와  저는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방법을 몰라서)오븐

    을 사용하여 전문치킨집보다 더 담백하고 맛있는 치킨이랑 스파게티, 셀러드.......등을 한상 차렸죠

    안나샘이랑 이병준 원장선생님 그리고 아가타 까지 와서 내 생애 가장 멋진 생일상을 받았습니다.

    신랑없는 생일이지만 (있을때보다도 더 멋진^^)의미있는 생일상 이였습니다.

    주님안에서 나누는 사랑이 있어 가능한 나눔이겠죠.....

    늘 부족한 제게 이렇게 멋지고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 감사함을 전하며 올해의 참 멋진 생일 헤프닝

    오래 기억 될것입니다^^

    건휘의 생일 메세지-엄마! 엄마 생일이 오늘이 아니지만 그냥해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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