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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168, 2010-11-30 19:18:11(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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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에 지난 주일에서야 인사를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스럽습니다.
이상하게 시간이 안나고 기회가 나지를 않았으나 주님의 은혜로 사랑하는 교회에 인사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결혼한 저의 처자가 감리교인인데도 아직 성공회에 마음을 열고 있지 못하는 기이한 일들 때문에 아직 본 교회에 출석을 하고 있지 못하여 가슴이 아픕니다.
처자와 장인, 장모님이 출석하시는 감리교회에 근 한달 출석을 하면서 너무나 그리웠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잘 차려진 밥상에서 패스트 푸드로 식사'하는 느낌이랄까요?
저의 결론은 단연 '성공회'라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작지만 바르게 묵묵히 신앙생활을 하는 정말 자랑스러운 교회입니다.
제발 제 처자가 제자교회로 나오게끔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 저... 예비 아빠되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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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카 추카 추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