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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 양육> 란에 가시면...
  • 요즘 큰 이슈가 되었던 '봉은사 땅밟기'에 관한 3개의 글을 옮겨놓았습니다.

    읽어보시면 유익할 것입니다.

    '땅밟기'라는 용어, 우리도 자주 사용하는 용어인데...

    성경적으로, 신학적으로 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해야 할 것입니다.

댓글 1

  • 패트릭

    2010.10.31 23:28

    저는 최근 10월에 두 번에 걸쳐 봉은사를 다녀왔습니다. 땅밟기를(?) 위해 다녀온 것은 아닙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 였습니다. 2010년 1학기 동안 저는 같이 공부하는 선생님들과 사찰에 대해 연구해봤습니다. 저희가 사찰을 공부의 주제로 삼았던 이유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문화재가 불교와 관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문화재의 80%가 불교관련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체험학습을 아이들과 가다보면 당연히 불교를 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화(재)로서의 불교는 우리 생활 곳곳에 있지요. 불교를 어찌 보아야 하는가? 물론 크리스챤으로서 종교로서 불교에 대해 아주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내가 살아가고 이 땅에 분명히 존재하는 종교라는 겁니다. 더욱이 교사로서 우리아이들에게 이 땅에 존재하는 '문화'로서 불교는 오히려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화'라는 것은 다양함이 아름다움의 근본이기도 하니까요. 편협한(?) 시각에서의 무분별한 행동은 주님이 원하시는 평화와는 다른 결과를 낳기 마련이지요.
    이번 겨울방학에 오산지역아동센타 겨울캠플 진행하려 합니다. 이번에는 서울 창덕궁과 종묘 강화도 고려궁지, 성공회 강화성당을 갑니다. 종묘에 가서는 유교의 문화를 배우겠지요. 그리고 성공회 강화성당(정말 무진장 아름다운 곳이지요....)에서는 우리 성공회의 건축양식과 신앙의 한 면을 보게 되겠지요. 물론 종교와 문화가 서로 다른 것이 있겠지만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로서 평화를 원한다면 어떠한 행동이 올바른 행동인가를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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