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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08, 2010-10-02 22:45:37(20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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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늦었네요...
탐라국에 온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이제야 인사를 드립니다...
한달간의 임시거처 생활을 정리하고 교회가까운 부제관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전에 살던 곳은 바다가 바로 앞에 보였는데
이곳은 여느 도시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요
제주도에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다가도 9시 저녁 뉴스 말미에 하는 일기예보를 보면
우리나라 지도가 보일떄 서울과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이제야 적응이 조금 되어가네요
한달동안 고생한 두 아들녀석들도 적응하느라 몇일 아프더니...
조금 나아졌습니다...
가끔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자교회 소식은 접하는데
늘 마음은 가까이 있습니다.
다음에 다시 소식전하겠습니다.
다아드가 비켜달다고 하네요...
내일 성소주일인데... 얼굴을 못 뵙겠네요..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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