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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거룩한 시간들(전도여행 후기)
  • 조회 수: 1484, 2010-08-15 22:40:51(2010-08-15)
  • 저에게는 제자교회 가족들과 처음하는 여름여행이며
    제 신앙생활에서도 처음인 전도여행...

    천단위의 예산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전도여행이란 것이 어떤 것일까 하는 막연함....
    그러면서도 막연한 기다림과 기대감?!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소망을 준 귀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잠이 부족하고 몸이 피곤해서 지쳤다가도 찬양만 하면 저절로 힘이 나고
    기장교회를 향한 기도가 끊임없이 나왔던 감사의 시간....
    전도지 붙이며 ‘아줌마 그런거 붙이지 마세요’라는 주민의 면박을 받고도 웃으며
    ‘죄송합니다~ 건강하세요’하고 나오며 얼굴은 빨개졌지만 부끄럽진 않았던 시간...
    이기대 공원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물이 바다 덮음같이’ SUM을 할 때
    제 몸이 바다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기쁨과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한 시간....
    무엇보다 가장 감동적이였던것은 전도여행에 함께한 제자교회 교우들입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고 열정과 비젼을 갖고 순종하며
    전도여행을 함께한 여러분들과 함께 한 그 시간들...

    너무 부족한 사람이 조장을 맡으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순종하며 따르리 다짐을 하며 기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끄럽게 무너지는 모습에 스스로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함께 해 주신 3조~우리 조원들 감사합니다^^

    이제는 자책하고 무너지기 보다는
    그 거룩한 시간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틈틈이 영혼의 비타민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댓글 6

  • 프란체스카

    2010.08.16 09:57

    3조 조장님~ 3조여서 행복했어요~~ 그 날 함께 느꼈던 감동의 쓰나미가
    다시금 확 몰려 오는 듯 하네요^^


  • Profile

    ♬♪♫강인구

    2010.08.16 13:38

    우리 조장님이 제일 젊은 조장님이었지요? 아마?
    가장 고생한 조였습니다.
    지역배정의 편중으로 5층짜리 빌라만 헤매이면서 다리에 알밴 조이지요?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고 힘내서 돌아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조장님~ 홧팅!!
  • 명 마리

    2010.08.16 15:20

    빌라를 오르락내리락 하긴엔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 중보기도를 더욱 빡세게 했어야했는뎅....힘들때 같이 다니면 친해지는 법인뎅...함께 하지못함이 아쉬웠어요! 다음번 전도여행땐 꼭 함깨해요!!!
  • Profile

    김종현

    2010.08.16 19:51

    작업반장입니다!
    조장님 수고하셨구요..처음 모르는 전화번호로 메세지 올때는 누굴까 했는데..조장으로서 리더쉽도 있고...그리고 일단 젊은 조장님이라 잔소리가 없어서 좋았습니다(짧은 하루였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작업팀, 본의 아니기에 종림형제, 동수형제, 경무형제를 차출해서 더운날씨에 진짜 고생시켜서 미안합니다.
    그래도 주위환경이 환해진 기장교회를 보면서 무언가 하고 왔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음 전도여행에서도 우리는 작업팀~입니다....ㅎㅎ
  • 니니안

    2010.08.17 14:22

    3조도 막강팀이 였네요?
    전도행사뒤에 나누어 지는 이런 감동과 기억,감사와기쁨도 빌라를 오르 내리는 ㅁㅁㅁㅁ맛ㅁㅁㅁㅁ못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 김장환 엘리야

    2010.08.18 08:56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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