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의도
2010년 8월 22일(주일)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역사적인 날이다. 한일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오늘 우리는 나라를 잃었다. 1945년 8월 15일 나라를 다시 찾았다고는 하나, 불완전한 해방이었다. 그리고 전쟁과 분단의 역사가 이어졌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이 땅의 분단의 역사는 일제의 식민지역사의 잔재이다. 따라서 한반도의 평화통일의 날은 진정한 해방의 날이 될 것이다. 2010년 8월 15일 일본성공회의 전교회는 한일강제병합에 따른 한반도 식민지 지배의 역사를 통회하며 사죄선언을 한다. 이러한 마음을 이어받아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그 마음을 노래로 표현한다.
○ 기획내용
1. 제목 : 한일강제병합 100년, 이 땅의 평화통일을 노래한다.
2. 일시 : 2010년 8월 22일(주일) 오후 4시
3. 장소 : 서울대성당 프란시스홀
4. 대상 : 성공회 성직자 및 교우
5. 노래인도 : 유시경 신부, 박미영 교우 / 피아노․첼로. 김형석 교우
6. 내용
- 타종 100회
- 타종과 동시에 “성 니콜라 성가대”의 노래인도로 순행
- 실내 이동 후 침묵기도
- 시낭송
- 증언 / 영상 “강제병합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가?”
- 노래 “나라 잃은 서러움”(2-3곡)
- 침묵기도(배경음악: 아베마리아)
- 노래 “전쟁, 분단 그리고 시련의 역사”(2-3곡)
-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이한 일본성공회 주교회의 성명서 낭독
- 대전/부산교구 영상메시지
-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비전선포 / 김근상 주교
- 노래 “희망을 품다. 온전한 해방을 향해”(2-3곡)
- 봉헌의 노래와 기도
- 평화통일을 향한 실천결의 낭독 / 정의평화사제단
- 평화통일을 향한 노래(다함께)
- 공동체 식사 및 친교
7. 준비물 : 퍼포먼스를 위해 성직자들은 케석/소백의/영대(자색/백색) 지참.
○ 주관
대한성공회 평화통일선교특별위원회(TOPIK)․
대한성공회 정의평화사제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