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저도... 감사한 마음...
  • 어제 참 오랜만에 일 때문에 주일 대예배를 1부 예배로 드렸습니다.
    오후에 일도 많은데 말이지요...^^
    서울에서 ASAMI라고 골교정학회의 Workshop을 우리 회사가 Full support 하게 되어서 어쩔 수 없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오후 5시10분에 끝나고는 교회로 달렸지요...
    서울 풍납동에서 우리교회까지 38분에 끊었습니다.
    왜 그렇게 달렸냐구요?
    왜 그랬겠어요... 다들 수고하시는데 시간이 되면 어떻게 한 팔 거들 수 없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서이겠지요...^^

    와서 작업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곳곳에 우리 지체들의 손길의 흔적이 보였고 느껴졌습니다.
    배수관을 묻은 흔적과 뒤짚혀 진 흙... 내린 비로 물렁해 진 밭을 고르고 깐 보도블럭의 울렁거리는 느낌... 을 느끼고 있는데... 양신부님이 지나가십니다.
    “수고하셨어요~ ”
    “어.. 다 끝났는데...^^”
    “아 예~”
    한 바퀴 돌아 교회로 들어가니 고정멤버들 남아서 탁구치고 계십니다.
    좀 참견하다가 식당에 내려가니 테레사대표와 청년자매들이 뒷정리를 하고 계셔서..또
    “아이구~ 수고가 참 많았습니다~” 하고는
    남아있는 구운 떡을 하나 챙겨서 입에 물었습니다.
    아주 꿀떡입니다. 배가 고팠었거든요...

    그렇게 한입 한입 먹어가며 우리 교회 지체들이 하나하나 교회를 쓸고 닦으면서 드린 몸기도의 흔적들을 돌아보았습니다.
    1층에서 2층과 3층 성전... 복도들... 유리창과 창틀들... 그렇게 걸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
    .
    교우님들...
    수고하셨구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Profile

댓글 2

  • 김장환 엘리야

    2010.03.22 11:35

    저도
    수고하신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감사와 축복의 마음을 전합니다.

    회장님께도---

    샬롬~!^주님안에서힘찬한주되소서.
  • 이종림

    2010.03.23 15:56

    몸기도 ....

    요사이
    나이들어 가면서 (아이고 아이고 야...)
    나이들면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이 자꾸드네요..
    머리쓰는 것보다 움직이는것이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에 최고인것 같아요... ㅋㅋ 죄송 .. 양해주세요...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295 안재금 3870 2019-06-10
3294 박마리아 3863 2015-04-07
3293 김장환 3858 2003-05-20
3292 청지기 3853 2019-02-11
3291 박마리아 3837 2015-03-17
3290 † 양신부 3836 2011-10-25
3289 청지기 3826 2019-02-11
3288 강형석 3826 2003-03-28
3287 임용우(요한) 3825 2003-07-12
3286 박의숙 3821 2003-03-31
3285 청지기 3820 2003-04-03
3284 김장환 3812 2003-05-23
3283 김장환 3811 2003-05-08
3282 이병준 3807 2003-05-25
3281 니니안 3797 2015-08-15
3280 니니안 3785 2015-08-25
3279 청지기 3770 2016-08-04
3278 청지기 3765 2019-11-17
3277 김요셉 3764 2003-04-21
3276 박마리아 3759 2013-12-17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