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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278, 2010-03-12 00:12:49(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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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를 등에 지고
Billy Sprague / Nlies Borop
십자가를 등에 지고 병정들에 이끌려
주님 갈보리의 길을 걸을 때
사람들은 몰려 왔네
죽음의 길 걷는 그를 보려고...
가시 면류관을 쓰신 주를 조롱하였네
채찍소리에 흥겨워하면서
그들은 소리쳤네 자칭 메시아를 못 박으라고
사랑하는 제자마저 모두 떠나버리고
증오와 멸시의 비웃음 속에서
너와 나를 위한 그 애절한 사랑 때문에
주님은 그 길을 걸어 가셨네
갈보리 길
사람들은 말했네 이젠 모두 끝이라고
더 이상 그를 기대할 수 없다고
자신마저 구원 못한 그는 메시아일 수가 없다고
갈보리의 그 길만이 진정 구원의 길인 것을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너와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주님은 그 길을 걸어 가셨네
고난의 길
십자가에서 흘린 보혈은
예루살렘 유다와 땅 끝까지
구원의 강물이 되어 온 세상을 덮었네
세상의 모든 죄를 대속했네
모두 비웃고 조롱하며 떠났던
바로 그 길을
이젠 너와 내가 가야만 하네
생명의길
지난 번에 겸손의 왕을 홈피에 올리면서 이 노래도 사순절기 중간에 꼭 한번 올려야지... 마음을 먹었는데...
시간이 살 같이 흐르는군요...
차일피일 미루다가는 손도 못 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저를 음악방으로 몰아 넣습니다.
사실 많이 피곤했는데... 옛날 악보집 다 들춰서 간신히 악보를 찾고 자리 잡고 앉아서 대 여섯 번 반복해서 부르다 보니... 피곤은 사라지고 어느새 가사 안에 들어가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갈보리 그 고난의 길... 그러나 생명의 길...
그 애절한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에 감사한 마음이 제 안에 뭉클거리며 솟아나와 저를 울먹이게 합니다.
.
.
.
가사가요... 뭐 설명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그렇지요?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대관절 우리가 무엇이길래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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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에 답글다는 바우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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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호
2010.03.12 09:29
오랜만에 들어보는 귀에 익은 노래 -
아침에 출근해서 틀어놓았는데, 실험실 사람들이 전부 감탄했어요 ^^
아침부터 은혜로운 찬양, 감사합니다 ^^ -
니니안
2010.03.12 11:01
은혜로운 찬양에 감사! 평소 피곤함이 겹치게 일하거나 노는건 아닌가?요
그러고 위원홈에 2010예산편성 올린거 보고 답주세요 그래야 게시판에
올리죠 좋은 하루! -
이종림
2010.03.16 17:45
색다른길 새로운길
....
진리의길
....
인생 2막에서 길에서
묵묵히 걸어가야 함을
이겨내야함을 생각해 봅니다. -
양신부
2010.03.17 18:14
아멘!!
조만간 음반제작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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