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48, 2010-02-16 23:08:16(2010-02-16)
-
겸손의 왕
천 관웅
왕 겸손의 왕
평범한 목수의 아들
주! 종으로 오신
죄인을 섬기신 창조주
주의 손 거친 못이 찔렀고
주의 발 갈보리 오르셨네
모든 것 되어 주신 주님
우리의 발을 씼겼네
주가 싫어 거역한 우릴 위해 고통당했네.
왕 겸손의 왕
머리 둘곳 조차 없으신
주! 종으로 오신
그 겸손 나 알기 원하네
주 허리 거절의 창이 찔렀고
주 음성 왜 날 버리셨나요
인간을 지은 하나님이
인간의 손에 죽으셨네
주가 싫어 멸시한 우릴 위해 죽임 당했네
무엇을 위한 사랑인지
무엇을 바란 희생인지
당신은 사랑에 눈먼
주님.
내일이면 사순절이 시작되는군요...
한동안은 사순절이 되면 <십자가를 등에 지고>라는 노래를 붙이고 살다가 몇 해 전에 이 찬양을 접했습니다.
영화<그리스도의 수난>에서 십자가와... 그 위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물이 마른 땅을 때리는 영상과 함께 였었는데... 많이 울었어요...
그 후로 저 노래를 꼭 불러봐야지 하고는 악보를 구해서 불러 보고는 스스로 나에 대한 실망감에 몸을 떨곤 했습니다.
왜냐구요? ^^ 제가 부르는 노래가 너무 아니어서 그랬습니다.
그런데 해가 바뀌고... 자꾸 부르다 보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ㅠㅠ 아니더군요...
흐르는 세월에 목은 계속 잠기고 갈라지며... 음역이 자꾸 좁아집니다.
.
.
.
교우님들,
저는 정말 그 분 앞에서 찬양을 잘 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리구요...
교우님들도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 주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그 분의 사랑이 가슴 깊이 새겨지는 소중한 기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573 | 임용우(요한) | 1227 | 2005-03-08 | |
572 | 청지기 | 1227 | 2004-02-10 | |
571 |
아가타어머니 경과 보고
+1
| (엘리아)김장환 | 1227 | 2004-02-07 |
570 | 김바우로 | 1226 | 2013-07-06 | |
569 |
수요단상
+5
| 이필근 | 1226 | 2013-05-09 |
568 |
바우로쌤~!
+2
| 주영 | 1226 | 2012-12-17 |
567 | 김장환 엘리야 | 1226 | 2011-12-27 | |
566 | 김진현애다 | 1226 | 2010-12-21 | |
565 | ♬♪강인구 | 1226 | 2009-12-03 | |
564 | 루시아 | 1226 | 2009-04-20 | |
563 | 김장환 엘리야 | 1226 | 2008-06-18 | |
562 |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1
| 브리스카 | 1226 | 2006-07-10 |
561 | 아그네스 | 1226 | 2006-02-21 | |
560 | 김장환 엘리야 | 1226 | 2006-01-02 | |
559 | 임용우 | 1226 | 2005-11-22 | |
558 | 김장환 엘리야 | 1226 | 2005-10-19 | |
557 | 김장환 엘리야 | 1226 | 2005-08-04 | |
556 | 김장환 엘리야 | 1226 | 2005-07-06 | |
555 | 강인구 | 1226 | 2005-05-02 | |
554 | 임영만 | 1226 | 2005-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