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 수: 1219, 2010-02-16 23:08:16(2010-02-16)
-
겸손의 왕
천 관웅
왕 겸손의 왕
평범한 목수의 아들
주! 종으로 오신
죄인을 섬기신 창조주
주의 손 거친 못이 찔렀고
주의 발 갈보리 오르셨네
모든 것 되어 주신 주님
우리의 발을 씼겼네
주가 싫어 거역한 우릴 위해 고통당했네.
왕 겸손의 왕
머리 둘곳 조차 없으신
주! 종으로 오신
그 겸손 나 알기 원하네
주 허리 거절의 창이 찔렀고
주 음성 왜 날 버리셨나요
인간을 지은 하나님이
인간의 손에 죽으셨네
주가 싫어 멸시한 우릴 위해 죽임 당했네
무엇을 위한 사랑인지
무엇을 바란 희생인지
당신은 사랑에 눈먼
주님.
내일이면 사순절이 시작되는군요...
한동안은 사순절이 되면 <십자가를 등에 지고>라는 노래를 붙이고 살다가 몇 해 전에 이 찬양을 접했습니다.
영화<그리스도의 수난>에서 십자가와... 그 위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물이 마른 땅을 때리는 영상과 함께 였었는데... 많이 울었어요...
그 후로 저 노래를 꼭 불러봐야지 하고는 악보를 구해서 불러 보고는 스스로 나에 대한 실망감에 몸을 떨곤 했습니다.
왜냐구요? ^^ 제가 부르는 노래가 너무 아니어서 그랬습니다.
그런데 해가 바뀌고... 자꾸 부르다 보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ㅠㅠ 아니더군요...
흐르는 세월에 목은 계속 잠기고 갈라지며... 음역이 자꾸 좁아집니다.
.
.
.
교우님들,
저는 정말 그 분 앞에서 찬양을 잘 드리고 싶습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를 부탁드리구요...
교우님들도 사순절 기간 동안 우리 주님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그 분의 사랑이 가슴 깊이 새겨지는 소중한 기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번호 | 제목 | 닉네임 | 조회 | 등록일 |
---|---|---|---|---|
2793 | 변혜숙 | 1230 | 2010-11-20 | |
2792 |
베트남/ 방콕 사역보고
+2
| 전미카엘 | 1230 | 2012-03-31 |
2791 | 청지기 | 1230 | 2023-09-04 | |
2790 | 임용우 | 1231 | 2004-06-24 | |
2789 | ☆忠성mam★ | 1231 | 2004-10-27 | |
2788 | 김장환 엘리야 | 1231 | 2004-11-05 | |
2787 |
5월 28일 주일단상!
+1
| 김장환 엘리야 | 1231 | 2006-05-29 |
2786 | 김장환 엘리야 | 1231 | 2006-12-05 | |
2785 |
성탄츄리준비감사
+2
| 이병준 | 1231 | 2006-12-07 |
2784 |
공자는...
+1
| 강인구 ^o^ | 1231 | 2007-07-27 |
2783 | 김장환 엘리야 | 1231 | 2007-10-01 | |
2782 |
수요예배 긴급공지!
+2
| 임용우 | 1231 | 2008-09-29 |
2781 |
네이버 뉴스에서....
+3
| 김바우로 | 1231 | 2008-12-06 |
2780 | 전혁진 | 1231 | 2008-12-19 | |
2779 |
어제 축구...
+6
| 강인구 ^o^ | 1231 | 2009-03-09 |
2778 | 전제정 | 1231 | 2009-09-05 | |
2777 | 이병준 | 1231 | 2009-12-14 | |
2776 |
관계속에서...2
+1
| 양은실 | 1231 | 2011-03-08 |
2775 | 김장환 엘리야 | 1231 | 2011-04-07 | |
2774 | ♬♪강인구 | 1231 | 2011-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