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대한성공회 제자교회대한성공회 제자교회

  • 성탄의 묵상 - 내게 중요한 것!
  •      주님,  

         당신이 12월에 나셨는지 3월에 나셨는지 저에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제게 오셨다는 사실,

         오직 그것이 중요합니다.

        

          주님,

          당신이 베들레헴에 나셨는지 나사렛에 나셨는지,

          저에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낮은 자들을 찾아 비천한 곳으로 오셨다는 사실,

          오직 그것이 중요할 분입니다.

          

          주님,  

          당신이 처녀의 몸에서 나셨는지 그렇지 않은지,  

          저에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인간으로 오셨다는 사실,

          오직 그것이 중요할 뿐입니다.

            

          우리가 불원리 찾아가,

          주님을 뵙는 것도 황공한데,

          당신이 우리에게 오시다니요!

          화려한 궁전과 장엄한 성전을 외면하고,

          초라한 저희 집에 오셨다니요!

          이 모든 일이 바로 저를 위한 일이었다니요!

            

          감사하다는 말이 왜 이렇게 어색하게 느껴지나요?

          이럴 때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아---!



          --- 김영봉(목사,신학자,저술가)

댓글 3

  • 김장환 엘리야

    2009.12.25 23:19

    대림절새벽기도, 성탄망일, 성탄밤자정성찬례, 성탄일감사성찬예배
    - 예배로 이어지는 전례 속에서
    주님께 간절히 올려진 기도는

    "주님 제가 예배자이게 하소서!"
  • 김장환 엘리야

    2009.12.25 23:21

    이번 성탄에 저는

    해마다처럼 여전히 분주하고 피곤했지만.

    예배 가운데 하느님의 임재를 느끼며

    주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 이필근

    2009.12.28 14:21

    말씀이 꼭 이루어진다는 믿음과 자기몸을 헌신하는 마리아의 마음을 쬐금

    알게되어 감사드립니다. 은혜주시는 신부님께 감사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3409 박마리아 1151 2013-04-24
3408 박마리아 1151 2013-06-27
3407 김진현애다 1152 2004-07-31
3406 김장환 엘리야 1152 2004-11-12
3405 이병준 1152 2004-12-02
3404 김장환 엘리야 1152 2005-05-08
3403 김장환 엘리야 1152 2005-05-26
3402 김장환 엘리야 1152 2005-06-04
3401 김진현애다 1152 2005-06-16
3400 Patrick 1152 2005-09-03
3399 김장환 엘리야 1152 2005-09-13
3398 김바우로 1152 2005-09-19
3397 이종선사제 1152 2005-10-06
3396 김장환 엘리야 1152 2005-11-21
3395 강인구 1152 2005-12-14
3394 김장환 엘리야 1152 2006-03-13
3393 강인구 1152 2006-03-16
3392 김장환 엘리야 1152 2006-03-21
3391 프란체스카 1152 2006-04-05
3390 정준석 1152 2006-04-17
태그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