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롬,  연말이라 각종모임으로 많이 바쁘시죠?    영육간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지난주 금요일  같이근무하던  팀장  아들이  부산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하여 장례식장에서 살았습니다..

사고후 의식도 있었고  수술도 잘 끝났는데   별안간 사망으로  더욱 놀랐습니다...

20살  대학교1학년생,  작년에 대학입학했다하여  팀장이  좋아하며  한턱 낸는데..   졸지에...

비보를 접하고   마음이 무척 아파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 ...  

부모되는 팀장에게   위로하면서   하나님을  믿으라고 권면했어요...  세상으로부터 위로 받지말고

하나님의 진정한 위로받으라고...  순순히 교회 가기로 결정했어요, 자매와 딸까지..

어릴적 엄마따라 교회간적이 조금있는데  수십년간  냉담한 교인이지요...

아들이 죽으면서  부모님의 영혼을 살리는 마지막 효도를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우리교회는 아니지만  세류동 작은 교회로 나가기로 했답니다...

아들의 죽음은 정말 슬픈 일이지만  부모의 영혼을 살렸으니 참 다행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